골목대장과 동네북 (마18:1~4)

📖 마18:1~4시즌I_신약마태복음-1

설교 요약

세상의 기준과 천국의 기준

세상에서 '골목대장'은 힘이나 지도력으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예수님께서 보시는 '천국에서 큰 자'는 이와 정반대입니다. 제자들은 메시아 왕국에서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지를 다투었지만,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와 천국의 가치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낮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낮춘다'는 것은 단순히 겸손한 태도를 넘어섭니다. 그것은 세상의 가치에 대한 마음의 결탁을 끊어내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아직 세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지 못하고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의 가치에 눈뜬 상태에서 마음을 떼어내어, 그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하십니다.

가치의 사닥다리에서 내려오라

세상의 가치(돈, 지위, 학식, 외모 등)는 마치 '사닥다리'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닥다리 위에서 더 높이 올라가려 애쓰며 '골목대장'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사닥다리에서 아예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세상의 가치와 무관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든 적든, 지위가 높든 낮든, 그것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 진정한 낮춤입니다.

세상 가치를 무시하는 힘

세상의 가치들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아이처럼 세상 가치와 무관하게 하나님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세상의 가치가 가진 힘을 졸로 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구간에 태어나신 것은 겸손뿐만 아니라, 황금 왕궁이라는 세상의 힘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시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수가 성 여인과 같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한 영혼에게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세상적 기준을 초월하는 큰 가치를 보여줍니다.

동네북이 되지 않는 길

많은 교인, 명품 백, 고급 자동차, 일류 대학 등 세상의 기준에 얽매여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에 얻어맞은 '동네북'**과 같습니다. 자신의 기준이 세상의 가치에 의해 좌우된다면, 그것은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큰 자는 세상의 가치를 이겨내고, 숫자나 소유에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자유

실질적으로 세상 가치의 사닥다리에서 내려와 어린아이처럼 되는 길은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가치에 대해 마음이 죽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십자가를 통해 세상의 모든 가치를 때려눕히고, 그것들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만족할 때, 우리는 세상의 동네북 자리에서 벗어나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만이 우리를 세상의 가치로부터 해방시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골목대장은 동네에서 노는 아이들 중에 우두머리입니다. 동네북은 그 반대로 모든 아이들에게 만만하게 보여 함부로 취급받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보시는 관정에 서면 이 세상이라는 골목에서 대장이 된다는 것은 바로 이 세상동네의 북이 된다는 것과 일치하게 됩니다. 여기에 묘한 영적인 역설이 숨어 있습니다. 골목대장과 동네북 (마18:1~4 )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골목대장과 동네북>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골목대장과 동네북’ 골목대장은 그 동네에서 노는 아이들 중에 우두머리 격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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