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익만을 노리는 환율장사 (마20:17-19)

📖 마20:17-19시즌I_신약마태복음-1

설교 요약

인생의 경주와 반전

우리의 신앙생활은 환차익만을 노리는 환율장사와 같습니다. 이는 인생의 이익을 위해 대단한 노력이나 정력을 쏟아붓지 않고, 마치 환율 변동을 기다려 이익을 얻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자 청년과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보듯, 세상은 성취와 몸값의 경주로 가득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이 경주에 반전을 일으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이 반전은 십자가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소망의 환전: 십자가의 핵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의 삶을 '환율장사'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소망'을 동력 삼아 살아갑니다. 그러나 십자가 사건은 이 소망을 환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국 돈을 미국 돈으로 바꾸듯, 이 땅의 소망을 천국 소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천국이 주어지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결혼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주님과 연합하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십자가를 통한 소망의 환전입니다.

십자가와 부활: 소망의 재탄생

십자가 사건은 이 세상 소망에 대해 죽게 합니다. 그리고 부활은 그 소망의 기운을 묵살하지 않고 다시 살려내어, 그 힘으로 천국을 소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세상 소망을 죽이고, 그 소원의 힘으로 천국을 소망하는 것으로 환전해 나가는 것이 부활의 의미입니다. 마치 미국 갈 때 모든 돈을 달러로 바꾸듯, 땅의 자그마한 소원까지도 하늘나라 소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환차익의 경험: 천국의 실재

이렇게 천국 소망으로 환전하고 시간을 기다릴 때,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대단한 노력이나 프로젝트 없이, 단지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 소망에 죽고 하늘 소망으로 바꿨을 뿐인데도 실제 천국이 마음에 와 닿고 소유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이 세상의 즐거움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돈이 많아도 부자가 아니게 되고, 돈이 없어도 가난뱅이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천국을 실제로 소유하게 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믿음과 소망: 천국 소망의 이유

우리가 천국 소망으로 환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실재하고 하나님과 주님이 그곳에 계신다면, 당연히 그분을 만나고 싶어 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망보다 천국 소망이 더 크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깨알같이 작은 세상 소원이라도 천국 소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천국, 하나님 아버지, 승천하신 주님을 성령의 역사를 통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 소망에 죽고, 천국 소망으로 환전하며 기다릴 때, 우리는 실제 천국을 소유하는 환차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십자가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환차익을 노리는 환율장사 입니다. 그가 하는 것이라고는 시간차를 염두에 두고 환율변동을 기다렸다가 환차익을 거두어 들이는 사람입니다. 인생살이의 이둑을 위해 별반 대단한 노력도 정력도 기울이지 않습니다. 단지 환차익만을 노리며 살 뿐이지요. 환차익만을 노리는 환율장사 (마20:17-19)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환차익만 노리는 환율장사>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환차익만 노리는 환율장사’ 그러니까 아무것도 할 생각 안 하고 환차익만을 노리는 환율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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