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하나님의 내 몸 사용법 (마태복음 15:29~39)

📖 마태복음 15:29~39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마음의 불편함,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

우리의 마음이 편할 날이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배우자, 자녀, 돈, 건강 등 외부 요인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권을 행사하고 계심을 인지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을 통해 마음의 불편함을 주시는데, 이는 우리의 마음이 몸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도 불편해지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몸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몸을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지만, 실질적인 소유권자는 하나님이시며 사용하시는 분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세 가지 몸 사용법: 교정, 창조, 체념

하나님께서 우리의 몸을 사용하시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교정적 사용법'**입니다. 이는 마음이 하나님을 비껴 몸에 밀착된 상태를 바로잡기 위해 몸에 불편을 주거나 관계된 대상에게 문제를 일으켜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창조적 사용법'**은 마음이 하나님과 밀착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통해 자발적으로 보시기에 좋은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체념적 사용법'**은 마음과 몸의 밀착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더 이상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시고 세상에서의 소원 성취를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사용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75억 인류의 몸을 사용하십니다.

마음과 하나님의 거리: 가나안 여인과 무리의 대조

마태복음 15장은 '마음과 하나님의 거리감'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바리새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반면, 가나안 여인은 딸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을 넘어 하나님께 마음을 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고백하며 믿음을 시험받았고, 이방인에게서 발견된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무리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거나 큰 믿음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고침 받았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긍휼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인과 달리 이들은 단순히 고침을 받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왜 고통받는가? 하나님의 교정적 사랑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다면 왜 세상에 장애, 질병, 가난이 존재할까요? 이는 우리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과 상충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라는 말씀처럼, 마음이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몸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태를 벗어나게 하시려 몸에 불편함을 주십니다. 마음의 불편함은 하나님의 교정적 주권이 임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불편함이 없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사탄의 가시' 역시 이러한 교정적 사랑의 일환이었습니다.

십자가 생활화: 하나님과의 밀착을 향한 여정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끼어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는 역사입니다. 마음이 몸에 밀착되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교정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불편함 속에서 우리는 불쌍히 여김 받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마음과 몸의 밀착 상태를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마음이 하나님과 밀착될 때, 몸에 있는 질병이나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과 밀착되면 삶에서 두려움이나 염려할 일이 사라집니다. 우리는 이 교정적 사용법에 감사하며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과의 밀착을 유일한 소원으로 삼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마태복음 15장 29절부터 39절까지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내 몸 사용법>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내 몸 사용법’ 새해에는 “마음 편할 날이 없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것이 마음 편할 날이 있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신 적이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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