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종교의 기독복음 죽이기 (마태복음 12:9~21)

📖 마태복음 12:9~21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복음의 원수, 기독종교

세상 정치인들의 극심한 미움과 다툼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이려 했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놀랍게도, 복음을 전해야 할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복음을 가장 싫어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교회가 외부의 박해보다 내부에서 복음을 죽이는 더 큰 위협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기쁨의 소리이기에 싫어할 사람이 없어야 하지만, 정작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믿어지지 않는 사실입니다.

안식의 진정한 의미와 손 마른 사람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안식일 논쟁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안식이란 마음이 하나님을 첫 번째 대상으로 삼아 세상의 어떤 일에도 얽매이지 않고 순백의 상태로 하나님과 첫 번째 만남을 이루는 것입니다. 손 마른 사람은 이러한 안식이 끊어진 상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운으로 말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선을 행하게 되며, 이는 행할수록 자신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안식 없이 행하는 모든 일은 악입니다.

마음의 거리감과 기독종교의 발생

사람의 마음에서 가장 가까운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보이지 않기에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면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는데, 이것이 십자가 사건으로 주어진 약속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대신 돈과 세상의 모든 일들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하나님을 지나쳐 몸으로 만나는 삶에 머물 때, 즉 기독종교가 될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은 단순히 전능한 신을 이용하려는 목적이 됩니다.

종교와 복음의 근본적인 차이

복음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십자가로 향하게 하여 세상과의 관계를 끊고 하나님을 만나 안식의 상태로 들어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반면 종교는 세상을 놓지 않고, 세상에서 좋다고 여겨지는 가치들을 최우선 목표로 삼습니다. 이러한 종교는 선하게 보이는 행동을 할지라도 외식하는 위선이 될 뿐, 종교로서는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말의 신성모독

교회 안에서 가장 가증스러운 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쁨은 오직 하나님이셨지만, 많은 교인들은 하나님으로 기뻐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거래하려는 것에 불과하며,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으면서 '사나 죽으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말은 가장 큰 신성모독이 됩니다.

복음을 살리는 십자가 생활화

마음이 세상에 붙어있을 때, 전능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기독종교는 십자가를 붙잡는 기독복음을 죽이게 됩니다. 설령 그들이 죽인다고 해서 죽임을 당하면 바보입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에서 복음을 되살려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십자가 생활화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안식함으로써 복음을 살려내고, 복음적 삶을 살아서 손 마른 자가 고침을 받은 것처럼 손대는 것마다 선을 행하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마태복음 12장 9절부터 21절까지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오늘 말씀 중심으로 <기독종교의 기독복음 죽이기>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기독종교의 기독복음 죽이기’ 최근 언론을 통해 비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참 지독하다 여겨집니다. 이들이 서로를 미워하는 모습을 보자면 오늘 본문에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계획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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