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비는 소원의 정석 (마태복음 15:21~28)

📖 마태복음 15:21~28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

이방 여인은 예수님을 '주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메시아로 고백했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하나님을 신으로 모시고 마음으로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싶어 하는 그리움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 이방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신 것은, 돈이나 건강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큰 그리움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로마 백부장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믿음은 곧 그리움의 내용임을 보여줍니다.

'불쌍히 여김'의 진정한 의미

여인은 딸의 귀신들림보다 자신이 불쌍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그리워하지만, 딸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말합니다. 즉,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딸이 끼어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하는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모성애가 아닌,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이 방해받는 상황에 대한 고백입니다.

소원의 '정석': 하나님과의 밀착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에서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큰 믿음으로 여기신 것은 하나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돈이나 건강보다 하나님을 더 좋아하는 사람만이 예수님과 같은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여인의 소원은,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딸을 제거하여 하나님과의 밀착을 이루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개들도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삶이 '개판' 되어도 좋은 이유

여인은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하늘의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다면 삶이 개판이 되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됨을 의미합니다.

십자가 생활화: 세상의 제거와 주권의 흡수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끼어드는 세상의 대상들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어떤 대상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여인이 딸에게서 귀신이 쫓겨난 후에도 하나님께 마음을 쏟았던 것처럼, 세상이 제거됨과 동시에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흡수되어 하나님의 최선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예수께 비는 유일한 소원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신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자녀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하기에, 내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끼어있는 자녀를 제거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예수님께 빌어도 되는 유일한 소원입니다. 이 소원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마음을 밀착시키고,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놓이게 됩니다.

본문 도입부

마태복음 15장 21절부터 28절까지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예수께 비는 소원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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