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형제회 가입과 축출 (마태복음 18:15~17)
설교 요약
형제회: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모임
형제단은 종종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소규모 모임으로 이해되지만,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추종자들을 '형제'라 부르신 데서 형제회의 근원을 찾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인이 아닌, 친밀하고 감사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 형제회에 가입하고 머무를 수 있는 사람과 축출되는 사람을 가려내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최근 목회자 모임이나 대형교회 소그룹에서 하나님과 십자가 복음에 대한 이야기가 기피되는 현상은, 세상일에만 집중하여 하나님 이야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교회의 타락을 보여줍니다.
이단과 형제의 구분: 하나님으로 기뻐하는가?
시장 길거리에서 갑자기 '어머니 하나님'을 묻는 이단처럼, 교회 모임에서 세상일에만 몰두하는 이들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꺼내면 어색하고 이단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몸살이 납니다. 정작 교회 모임에서 하나님 이야기가 도외시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단입니다.
형제의 범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본문 15절의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이라는 말씀은 나에게 손해를 끼친 범죄가 아니라, 형제의 자격됨이 의심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을 발견했을 때를 말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세상 가치를 통해 존재감을 찾으려는 어른의 모습이 바로 형제가 범하는 죄입니다.
권고의 과정: 돌이키게 하라
형제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면, 먼저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해야 합니다. 즉, 세상 가치를 통해 존재감을 찾으려는 어른의 길에서 벗어나 다시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길로 돌이키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를 듣지 않으면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게 합니다. 혼자서는 어렵더라도, 믿음으로 권고할 때 돌이키기 쉬워집니다. 돈 문제 해결이 아닌, 하나님 한 분 계심을 믿음으로 마음이 기쁠 수 있음을 간증하고 확증해주는 것입니다.
교회와 이방인/세리: 최종적인 결정
두세 사람이 권고해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의 말은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상태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가치에 마음을 두고 하나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형제라 부를 수 없는 상태이며 지옥으로 가기로 결정된 것입니다. 결혼, 승진 등 세상의 가치를 기쁨과 만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어린 아이가 아닌 어른으로 행동하는 죄입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이 형제의 삶이며, 이를 권고해 줄 수 있는 것이 형제의 모습입니다.
십자가 생활화: 형제회 재건
현재 예배당에서는 이러한 형제의 권고 자체를 들어본 적도, 권고할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형제회를 일으켜 세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만으로 기쁘고 만족하는 형제회에 가입하여, 범죄하는 형제가 있다면 진심 어린 권고를 통해 함께 천국으로 가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형제회에서 '축출'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세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가 되나요?
- ❓개인적인 손해를 끼친 형제에 대한 용서와 본문에서 말하는 형제의 범죄에 대한 권고는 어떻게 다른가요?
- ❓현대 교회에서 '십자가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 ❓두세 증인의 권고가 '확증'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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