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섬겨야 제 맛이다 (마태복음 20:17~28)

📖 마태복음 20:17~28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세상의 권세와 하나님의 나라

세상에서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타인을 임의로 주관하고 권세를 부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을 섬기고 낮아짐으로써 진정으로 크고 높게 여겨지는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섬김의 삶은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며, 삶 자체를 의미 있게 만듭니다.

섬김과 맹목적 복종의 차이

예수님의 섬김은 맹목적인 복종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는 섬김이었지, 세상 사람들의 요구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처럼, 때로는 질책과 책망이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섬김이 될 수 있습니다. 섬김은 곧 그 사람에게 최고의 것을 주는 것이며, 무엇이 최고인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섬김

진정한 섬김은 세상의 주관자들을 주인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비롯된 요구를 단지 들어주는 것은 진정한 섬김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섬기셨던 것처럼, 우리의 섬김은 이 세상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는 결코 세상 사람들의 요구에 복종한다는 의미의 섬김이나 종 됨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그를 섬기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천국을 사는 자의 섬김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하고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은 현세와 내세에서 동일하게 천국을 사는 것입니다. 천국을 사는 사람에게는 인간 세상의 어떤 일도 가치 있게 기억되지 않으며, 세상이 완전히 의식 밖으로 밀려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대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실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요구하기 위해 타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며 섬길 수 있습니다.

지옥의 결핍과 천국의 충족

지옥의 특징은 채워지지 않는 결핍감이지만, 천국의 특징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충족감입니다. 천국을 사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서도 천국의 특징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결핍감에 시달리는 동안에는 만나는 모든 사람을 이용하게 되지만, 천국을 사는 사람들은 사장의 명령을 따르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진정한 섬김의 모습은 해고당하더라도 억울하게 여기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신 뜻이 다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섬김의 삶

우리는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주님이 가신 길을 따를 수 있습니다. 주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삶에는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삶에 부족함이 없음을 성령의 감동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천국에 머무르게 할 때, 세상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전혀 달라집니다. 마음으로는 천국을 살고 타인을 향한 하나님의 최선의 뜻을 전달하며 살아가는 멋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섬겨야 제 맛입니다.

본문 도입부

인간관계는 섬겨야 제 맛이다 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28절까지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인간관계는 섬겨야 제맛이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인간관계는 섬겨야 제 맛이다’ 본문 17~19절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20~28절까지는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는 유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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