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적 전원 스위치 on off (마태복음 26:57~68)

📖 마태복음 26:57~68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거짓 증언 속 침묵

산헤드린공회는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찾지 못해 거짓 증인까지 동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헐뜯는 거짓 증언에도 불구하고 결연히 침묵하셨습니다. 이는 논리적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밀착이 끊어진 상태에서는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을 멈추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임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없음'의 의미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에서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밀착 안에서만 자신의 지정의와 언행이 켜질 수 있음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과 분리될 때 자신의 '인격적 속성 스위치'를 꺼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과의 밀착, 거짓의 반대

하나님과 마음이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판단과 행동으로 반응하는 모든 것은 거짓입니다. 이는 사랑의 고백일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산헤드린공회에서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침묵하신 것은, 하나님과의 밀착이 끊어진 상태에서는 침묵하는 것이 거짓을 말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원죄와 거짓된 인생

아담의 원죄는 하나님과의 밀착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반응하는 모든 것은 거짓된 인생으로 이어집니다. 슬픔이나 기쁨조차 하나님께서 느끼시는 바와 다르기에 거짓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원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하나님과의 밀착 회복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짐으로써 나의 지정의와 언행 스위치가 꺼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이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과의 밀착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꺼진 스위치, 진정한 평강

하나님과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거짓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세상의 문제 앞에서 두려움과 근심이 생긴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무관한 거짓된 판단입니다.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길입니다. 하나님과의 밀착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의 판단과 생각이 나의 것이 되고,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래 인간의 모습 회복

예수님께서 산헤드린공회에서 모욕을 당하시며 지정의의 스위치를 끄셨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밀착되지 않은 상태라면 스위치를 꺼야 합니다. 이것이 본래 인간의 모습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나의 스위치를 끌 때,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밀착을 이루고 하나님의 지정의와 언행이 켜지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마태복음 26장 57절부터 68절까지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이에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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