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자살은 남 이야긴가 (마태복음 27:1~10)

📖 마태복음 27:1~10시즌II_신약마태복음-2

설교 요약

유다적 영성의 불편한 진실

가룟 유다는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가장 부정적으로 부각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행적은 십자가 생활화를 위한 최고의 반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유다와 동일한 영적 성향을 가진 채 살아가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지 않는다면 날마다 예수님을 팔아먹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불편한 진실이며, 유다적 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세상 것을 향한 마음의 고집

유다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부터 마음에 나라의 독립과 입신양명의 꿈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마음에 담았던 세상 것”**입니다. 그는 기적을 베푸는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에 이용하려 했으나, 예수님이 십자가로 향하시자 그분을 해고합니다. 이러한 세상 것을 고집하는 마음가짐이 바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유다적 영성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곧 세상 것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음을 의미합니다.

십자가 생활화: 세상 것에 대한 죽음 인정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유다와 같았습니다. 마음에 세상의 꿈과 비전을 품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마음에 담았던 세상 것”**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녀 문제든 사업 문제든, 마음에서 우선시되는 세상 것이 있다면 그것을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은 여전히 세상 것으로 채워져 하나님이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마음의 초가삼간은 항상 불타야 한다

신앙생활에서 마음이라는 초가삼간은 항상 불타고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함으로써 크고 작은 모든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세상 것이 마음에 들어온 상태는 결코 인정되거나 유지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마음에 담는 것이 아니라, 유다적 성향으로부터 죽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작은 것들까지 죽이기 위해 마음을 통째로 십자가에서 죽은 자로 인정해야 합니다.

유다적 영성의 혐오스러운 증상

유다적 영성이 유지될 때 나타나는 구체적인 증상은 스스로를 혐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가 은 삼십을 돌려주며 스스로를 견딜 수 없이 혐오스럽게 여겼듯, 십자가의 예수님을 등지고 세상 것이 담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혐오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마음의 공백을 세상으로 채우려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등을 돌린 결과이며, 때려 죽여도 속이 풀리지 않을 만큼 자신을 혐오하게 만듭니다.

무거운 짐 대신 보람찬 노곤함

마귀의 교활함은 우리가 가장 괴롭고 힘든 삶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 것이 담긴 마음은 삶을 무겁고 지치게 하며, 끝없이 지옥을 맛보게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인정할 때 삶은 기쁘고 보람차게 변합니다. 육체는 피곤할 수 있지만, 그것은 무거움과 지침이 아닌 보람찬 노곤함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십자가를 등진 채 세상이 담긴 마음을 고집하는 대신, 마음을 통째로 죽은 자로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반면교사 유다를 통한 천국의 자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유다의 자살이 기록된 이유는 반면교사의 가르침을 주기 위함입니다. 유다를 반면교사로 삼아 깨달음을 얻는다면 십자가 생활화는 필연적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진정한 천국의 자유가 주어질 것입니다. 세상 것을 마음에 담고 유지하는 혐오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삶 전체가 복지가 되고 마음은 천국을 살아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마태복음 27장 1절부터 10절까지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유다 자살은 남 이야긴가>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유다 자살은 남 이야긴가’ 가룟 유다에 대한 이야기는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등장빈도로 보자면 유다는 베드로보다도 십자가 사건과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이지만 열두 제자 중 존재감이 일등인 셈입니다.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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