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불구경 (민32:1-42)

📖 민32:1-42시즌I_구약민수기-1

설교 요약

르우벤과 갓 지파의 선택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직전, 르우벤과 갓 지파는 비옥한 요단강 동편 땅에 머물기를 청합니다. 모세는 40년 전의 불신앙적 사건을 상기시키며, 이들의 이기적인 선택이 동족의 사기를 꺾고 가나안 정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들은 동족과 함께 싸우고 가나안 땅을 모두 차지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어길 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라는 모세의 경고를 받습니다.

십자가의 복음과 '강 건너 불구경'의 위험성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를 마음에 지니는 복된 삶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십자가를 잊고 세상적인 복을 추구하며 진정한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 속에서도 행복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십자가 사건을 통해 죽고 부활한 새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는 삶은 결코 복된 삶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흩어짐을 통한 복음의 확장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교회가 안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핍박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교회가 나빠서가 아니라, 복음이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소외된 이들에게까지 확장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웃의 복된 삶을 외면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복지를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Interest'의 진정한 의미와 복음적 관심

영어 단어 'interest'는 '존재와 존재 사이의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관계의 단절이 파멸을 가져오듯,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복음적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의 약속 불이행은 그들의 죄가 결국 자신들을 찾아낼 것이라는 경고와 같습니다.

십자가의 관점으로 이웃을 바라보기

우리가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업, 자녀 교육, 부부 관계 등 모든 관계에서 이 복음적 관심을 적용해야 합니다. 나의 복지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이웃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소개하고 그들의 복지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벼르는 것'이 아닌 '죽음'의 적용

자녀를 향한 진정한 관심은 '네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단순히 공부 잘하라는 요구는 십자가의 죽음을 잊고 '벼르는'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관심은 상대방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알고 생활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적 관심이 확장될 때, 우리의 복지도 지켜집니다. 주님 십자가와 관계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은 절대 없습니다.

모든 만남 속에서의 십자가 적용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그들이 십자가에서 죽은 사실을 아는지, 주님이 대신 죽으신 사실을 받아들이는지의 관점으로 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음적 관점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의 복지는 확장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강 건너 불구경 민수기 32장 1절부터 42절까지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근거로 해서 <강 건너 불구경>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강 건너 불구경. 여러분, 요즘 한참 많이 들었던 얘기 중에 하나지요. 그 피랍자들, 탈레반에 의해서 납치된 사람들, 그분들의 석방을 위해서 미국이 노력해주지 않는 점을 탓하는 많은 글들을 접하게 됐었습니다. 그것을 미국이 어떻게 자기들이 필요할 때는 우리나라에게서 군대 파견을 강압적으로 요청하면서 그 동맹국의 국민들이 납치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할 수가 있느냐? 그래서 많은 분노의 글들과 소리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강 건너 불구경 이것이 아주 치명적일 때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멀쩡하게 강 건너 불구경을 할 수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 강 건너 불들이 내게로 옮겨 붙을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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