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할수록 맛있고 신나는 밥 먹기 (민14:1~19)

📖 민14:1~19시즌II_구약민수기-2

설교 요약

절망 속 외침과 희망의 선포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앞두고 거인 족속과 견고한 성읍에 대한 정탐꾼의 보고에 좌절하여 밤새도록 통곡했습니다. 그들은 차라리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이는 마치 전 재산을 사기당한 심정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선포하며, 법궤가 앞서가는 하나님의 임재를 강조했습니다.

'밥'의 진정한 의미: 하나님의 승리

여호수아가 말한 '밥'은 단순히 가나안 족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실 것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가나안 족속이 강하면 강할수록, 하나님의 승리는 더욱 확실해지고 그 승리를 누리는 '밥 먹기'는 더욱 신나고 맛있어집니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승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마음의 기쁨과 감사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를 의미하지만, 이는 세상적인 조건이 아닌 우리 마음의 기쁨과 만족, 감사가 넘치는 삶을 비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어떤 환경에서도 가나안 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바로 가나안 땅의 삶입니다.

극복해야 할 적과 '밥 먹기'

가나안 땅을 얻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적'이 있습니다. 돈이 없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기쁨과 감사를 잃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에게 가나안을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나 건강이 없어도 기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는 삶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제에 매몰되어 하나님께 해결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십자가를 앞세워야 합니다. 돈 문제, 건강 문제 등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나는 주님과 함께 죽었다"는 말씀을 먼저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고 그분과 직접 마음이 닿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앞세운 승리

십자가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는 가나안을 주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순교의 현장에서도 가나안을 주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세상의 문제에 굴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걱정거리가 크면 클수록, 우리의 '밥'은 더욱 맛있고 신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는 자에게는 승리가 보장됩니다.

본문 도입부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10명의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좌절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을 향한 여호수아의 절규입니다. 곱씹을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약속의 땅 복지 가나안을 차지하려면 먹어야 할 밥이 뜻하는 것은 싸워서 이겨야할 가나안 족속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밥이 강하면 강할수록 밥이 맛있고 밥 먹기가 신나는 일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강할수록 맛있고 신나는 밥 먹기(민14:1~19)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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