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제로인 축복의 실효성 (민24:1~25)
설교 요약
복에 대한 흔한 오해
축복은 복을 빌어주는 행위일 뿐, 복을 생산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통해 복이 생산되기를 기대하지만, 이는 복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실효성이 없는 헛된 행위로 이어집니다. 복을 빌어주는 행위 자체로는 아무것도 생산되지 않습니다. 무당이나 점술가의 축복이나 저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복된 삶과 저주의 삶은 이미 정해진 '기차 레일'처럼 깔려 있습니다. 이 레일 위를 달리는 사람에게 축복이나 저주는 아무런 실효성이 없습니다.
진정한 복의 실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돈, 권력, 부귀영화를 빌어주지만, 이는 사도 바울에게 배설물과 같은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될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하게 돈을 많이 벌거나, 무병장수하거나, 인기와 명예를 얻는 것은 배설물 더미를 끌어안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복된 삶의 레일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출발합니다.
메시아로부터 시작되는 복된 삶
하나님이 깔아놓으신 복된 삶의 레일은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출발합니다. 구약에서는 제사법을 통해 메시아의 정신을 예표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모든 사람에게 현재의 사건이 되며,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께 담겨질 때 예수님은 세상에 대해 죽고 부활하십니다. 부활은 이제부터 오직 하늘을 향해서만 산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를 함께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이며, 복된 삶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이끄는 복
내 마음이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을 갖게 되면, 더 이상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의 빈자리에 내려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을 장갑 삼아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뜻을 자녀, 부모, 사업, 배우자, 인생을 향하여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복입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할 마음에 하나님을 등진 채 세상의 것으로 굶주림을 해결하려는 것은 저주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만이 답이다
동성애 합법화와 같은 세상의 변태적인 흐름 속에서, 이러한 저주스러운 여파를 이겨낼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 생활화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로 밥을 먹고, 사업하고, 자녀를 키우는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십자가를 적용해야 합니다. 복된 길은 정해져 있으며, 메시아가 가신 길, 즉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그 길을 우리 마음이 따라가는 것 외에는 복된 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발람이 영적 세계의 눈을 뜨고 본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것은 이 복된 레일을 달리는 자의 태도입니다.
실효성 있는 축복을 위한 결단
축복이나 저주의 행위 자체는 생산성이 제로입니다. 진정한 실효성은 복이 무엇인지 알고, 메시아로부터 시작되는 복된 삶의 레일에 올라타는 데 있습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십자가 제단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보내지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을 모실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임하여 진정한 복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 복된 레일을 마음속에 복원하고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축복은 복을 생산하는 행위인가?
- ❓진정한 복은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 ❓세상적인 성공이나 부귀영화가 진정한 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 ❓십자가 생활화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하거나 저주할 때 어떤 점을 알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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