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질투와 두 접촉점 (민26:1~65)

📖 민26:1~65시즌II_구약민수기-2

설교 요약

하나님의 질투, 그 본질

하나님의 진노는 그 속성이 '질투'입니다. 바알브올 사건에서 선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비느하스의 행동으로 누그러들었지만, 이는 하나님의 질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사실 하나님의 모든 지시와 바람에는 이러한 질투가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투가 진노로 표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복과 평강의 기초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두 가지 접촉점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다순이 누나' 원리의 신앙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는 문제, 예를 들어 자녀나 돈 문제에 대해 그것을 끌어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이는 마치 개에게 물려 고통받으면서도 그 개를 품에 안고 도움을 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올바른 신앙은 문제를 피하여 '다순이 누나'와 같은 안전한 곳, 즉 예수님께로 도망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도망친 마음은 결국 하나님과 만나게 되며, 이는 십자가 복음에 입각한 삶의 원리입니다.

십자가, 땅과의 접촉 끝내기

요한복음 3장 16절은 기독교 진리의 핵심입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에서 '그'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마음을 준다'는 뜻으로,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신 것은 땅과의 접촉이 끝났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예수님께 마음을 드릴 때, 이는 땅에서 마음을 떼는 행위이며, 우리의 마음은 하늘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두 접촉점: 몸과 마음

우리는 삶에서 몸의 접촉점과 마음의 접촉점, 두 가지를 안고 살아갑니다. 몸은 세상의 문제와 상황에 접촉하지만, 마음은 몸이 접촉하는 것에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발람의 꾐에 빠져 바알 숭배로 넘어간 이유는, 선민들의 마음이 풍요와 다산에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불신자와 공통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가치에 따라가는 결과이며, 이는 마귀가 파고들 틈을 주는 것입니다.

단절과 하나님과의 접촉

선민은 마음의 접촉점을 제거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오직 마음의 접촉은 하나님과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승천의 동선을 따라야 합니다. 가나안 땅 분배에서 제비를 뽑으라는 것은 나의 기호와 판단을 묵살하고 주어지는 대로 받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땅에 대한 마음의 접촉을 죽이는 것입니다. 레위인처럼 우리는 불신자와 하나님 사이의 접촉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삶

우리가 잃어버린 양에 대한 애착보다 하나님께 먼저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를 통해 표현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독생자를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불신자와 접촉점이 되어야 하지만, 그들을 사랑하거나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것 모두 마음을 뺏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뱀이 땅에서 들린 것처럼, 우리도 땅의 모든 것에서 마음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하늘과의 접촉

몸이 만나는 모든 대상, 몸이 접촉하는 모든 순간에 우리의 마음은 주님을 따라 십자가를 통해 하늘과 접촉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질투를 피하고 평강을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어 주님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세상과의 접촉을 극복하고 하늘의 평강을 전달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바알브올에게 가담했던 선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그 속성이 질투였습니다.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로 질투하여 그 진노가 누그러들지 않았다면 그 파장은 훨씬 더 커졌을 것입니다. 사실 선민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모든 지시와 바람에는 이런 하나님의 질투가 기본적으로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질투가 진노로 표현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복과 평강의 기초이지요. 그러려면 두 접촉점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질투와 두 접촉점(민26:1~65)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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