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말이 없는 복스러운 삶 (민 11:1~35)
설교 요약
악한 말의 악순환, 다베라의 경고
시내산에서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 악한 말로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히 불평을 넘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며 불을 내리셨고, 모세의 중재로 겨우 진노가 누그러졌습니다. 이 사건은 '다베라'라 불리며, 앞으로 광야 40년 동안 반복될 악순환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였습니다. 백성의 악한 말, 하나님의 진노, 모세의 중재라는 악순환은 결국 선민으로서의 복스러운 삶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복스러운 삶을 소화할 능력, 광야 40년의 의미
광야 40년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스러운 삶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복을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시지만, 우리의 현재 상태로는 그 복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 복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내미시는 두 가지, 즉 하나님 자신과 삶의 조건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하나님 자신을 갖고, 삶의 조건은 감사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미시는 두 가지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하나님 자신은 가지고, 삶의 조건은 손대지 말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마치 식당에서 귀한 갈치 요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고등어조림을 깨끗이 먹고 난 뒤 갈치를 먹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삶의 조건에 감사하며 하나님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자신에는 손대지 않고, 감사해야 할 삶의 조건에만 집착하며 원망과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하나님을 갖는 스펙트럼과 죄적 체질의 방해
하나님을 갖는 것은 너무나 쉽지만, 실제로 하나님을 많이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우리의 죄적 체질은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세상의 것들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가지라고 주신 하나님은 밀쳐내고, 감사하라고 주신 삶의 조건은 자꾸 가지려 합니다. 삶의 조건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원망과 불평이 터져 나오는데,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악한 일입니다. 가지라고 주신 하나님은 갖지 않은 채, 손대지 말라고 하신 삶의 조건을 가지려 하는 태도가 문제입니다.
하나님 가지기에 열중하고, 삶의 조건에 감사하라
복스러운 삶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을 가지기에 열중하고, 삶의 조건에 대해서는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지기에 성공하면 삶의 조건이 어떻든 무조건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짐이란 하나님 한 분으로 마음의 만족과 기쁨을 끝내는 것입니다. 이는 피아노 연습처럼 고군분투가 필요합니다. 죄적 체질과 싸워 이기지 못하면 하나님을 가질 수 없고, 삶의 조건을 가지려다 원망과 불평이 나오며 복스러운 삶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열악한 삶의 조건, 하나님 가지기의 기회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만 먹어야 했던 상황은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내미신 열악한 삶의 조건입니다. 아무리 먹거리가 열악해도 하나님을 가져 마음이 만족하고 기쁠 수 있다면 감사가 나올 것입니다. 삶이 열악해도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가졌다는 증거이며, 이를 통해 복스러운 삶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건강, 재정, 관계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이러한 열악한 상황이야말로 하나님 가지기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이시는 기회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하늘에 머물러 하나님을 가지라
하나님을 가지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지만, 죄의 체질 때문에 가장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삶의 조건이 어려워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함께 내미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지려고 애쓰고, 삶의 조건은 감사해야 합니다. 열악한 삶의 조건이 주어졌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갖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십자가는 세상에 대한 죽음이자 하늘로 올라가는 출구이며, 하늘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하나님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을 가지면 가질수록 삶의 조건에 대해 무조건 감사하게 됩니다.
탐욕의 무덤을 피하고 복스러운 삶을 누리라
창조주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가지라고 내미신 것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삶의 조건은 좋다, 나쁘다를 따질 필요 없이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갖게 되면 삶의 조건에 대해 반드시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를 하지 못하고 탐욕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가지라는 하나님을 갖지 않고, 갖지 말라는 삶의 조건을 가지려 하는 것이 탐욕입니다. 삶의 조건에 대해 감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탐욕의 무덤인 기브롯 핫다아와로 향하게 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하늘에 올라가 머물며 하나님 가지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악한 말은 왜 복스러운 삶을 방해하는가?
- ❓하나님이 주신 복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 ❓하나님 자신을 가지는 것과 삶의 조건을 감사하는 것의 관계는 무엇인가?
- ❓죄적 체질이 하나님을 가지는 것을 어떻게 방해하는가?
- ❓십자가는 하나님을 가지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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