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받은 구원, 물 쓰듯 하자 (빌립보서 2:12~14)

📖 빌립보서 2:12~14시즌II_신약빌립보서-2

설교 요약

구원의 본질: '이루라'는 명령

우리는 흔히 구원을 사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본문은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구원을 이루라고 명합니다. 헬라어 '카테르가제스테'는 이미 구원받은 자들에게 완성하고 성취하라는 재차의 명령입니다. 이는 구원이 단순히 믿음으로 얻는 약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체험의 과정을 포함함을 의미합니다. 마치 목욕탕에 간다고 해서 바로 목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정을 거치듯, 구원 역시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만큼 좋으신 하나님을 마주하고 사로잡힌 상태, 즉 하나님이 마음에서 1등이 되시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구원 성취의 핵심: 하나님을 마음의 1등으로

이 땅에서 구원을 성취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상태입니다. 이는 내 마음에서 하나님만이 영예로운 조명을 받으시는 상태, 즉 하나님이 내 마음의 1등이 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1등이 되시며, 하늘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구원을 이룬 사람들은 자나 깨나 하나님 생각뿐이며, 입만 열면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나옵니다. 만약 장로님이 돈 얘기, 목사님이 예배당 건축 얘기만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마음의 1등이 되지 못한 증거이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상태가 아닙니다.

두려움의 대상: 세상이 마음의 1등이 되는 것

우리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명령을 받은 이유는, 내 마음에서 세상이 1등이 되는 상태를 두려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 자녀, 사업의 성공 등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대상들이 마음에서 1등이 되는 상태를 묵인하는 것은 곧 그들을 주인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세상을 1등으로 앉혀놓고 하나님을 2등, 3등으로 모시려는 것은 진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이러한 마음 상태이며, 이러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것은 참담한 일입니다.

구원 성취의 두 가지 증상: 기쁨과 소원의 소멸

하나님이 마음에서 1등이 되실 때 나타나는 두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첫째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거룩하시기에, 그분을 마음에 모실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돈이나 자녀가 1등일 때는 상황에 따라 기쁨이 좌우되지만, 하나님이 1등이시면 항상 기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소원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져 기쁨이 생기면,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 대한 소유욕이 사라집니다. 만약 소원이 생긴다면 그것은 나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이 됩니다. 약속된 구원을 땅에서 앞당겨 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이럴 때 생기는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구원 성취의 방법: 십자가 생활화와 예수님 길 따르기

하나님이 마음에서 1등이 되시게 하는 방법은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며 오직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을 마음의 1등으로 모시고 구원을 이루는 방법입니다. 돈 문제나 건강 문제에 직면했을 때, 세상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이는 돈이나 건강에 대한 생각을 접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길만을 따르겠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마음에 1등으로 모시고 구원을 이루는 길입니다.

구원을 쓰지 못하는 두려움

우리가 받은 구원은 마치 경품으로 받은 차나 피아노와 같습니다. 운전할 줄 모르거나 칠 줄 모르면 무용지물이듯, 구원을 쓸 수 없다면 그 가치를 누리지 못합니다. 구원을 쓰지 못하는 것은 받은 구원을 팔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1등이 되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을 1등으로 알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두렵고 끔찍한 상태입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십자가를 생활화하여 언제나 하나님이 1등 되시도록 마음을 유지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빌립보서 2장 12절부터 14절까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받은 구원, 물 쓰듯 하자>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받은 구원, 물 쓰듯 하자’ 사도행전 3장을 보면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던 사람을 베드로가 일으켜 세운 기적이 나옵니다. 6절을 보면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고 그 이름을 마음에 품고 있는 상태가 되어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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