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할수록 하나님 측근 되는 근심(빌립보서 2:19~30)

📖 빌립보서 2:19~30시즌II_신약빌립보서-2

설교 요약

주 안에서의 근심, 하나님의 뜻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본문은 '근심'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이는 세상 근심과는 차원이 다른,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주 안에서의 근심임을 강조합니다. 이 근심은 하나님과 주님의 마음을 받아서 하는 것으로, 우리를 삼위 하나님의 일체 되심에 더욱 깊이 참여하게 합니다.

형제를 향한 근심, 하나님의 마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형제의 마음이 주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주님이 허락하시는 근심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상 근심처럼 심령을 썩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근심과 일치하며 우리를 하나님의 측근으로 이끄는 놀라운 경험입니다. 형제의 어려움이나 순조로움 속에서도 마음이 주 안에 머물기를 바라는 근심은 우리를 더욱 하나님과 가깝게 만듭니다.

시련 속의 연대와 근심

빌립보 교회는 환난과 가난 속에서도 하늘 기쁨을 유지했지만, 사도 바울은 그들의 시련이 지속됨을 근심했습니다. 또한, 에바브로디도의 병은 사도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에게 더 큰 근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모든 근심은 '주 안에서' 이루어졌기에,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주 안에 모여 형제들의 상황에 대해 깊이 염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주권의 다른 차원을 보여줍니다.

근심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에바브로디도의 죽을병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해 마음이 주 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의 회복 후 사도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먼저 돌려보내 빌립보 교인들을 안위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주 안에서의 근심은 우리 영혼을 썩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과 평강의 근원이신 삼위 하나님의 일체 되심으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근심과 우리의 역할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대 측근으로서 인류에 대한 근심을 가지셨고, 그 근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 역시 인류 전체를 근심할 수는 없지만, 주변 형제들에 대해 근심할 수 있습니다. 형제가 어떤 처지에 있든 주 바깥으로 나가지 않기를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를 점점 더 하나님의 깊은 측근으로 만들어갑니다. 이는 그리스도 연쇄 과정의 일부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십자가 생활화

휴양이나 요양과 같이 삶의 다양한 자리에서 우리는 순조로움과 어려움에 대한 근심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휴양지에서 마음이 세상에 스며들지 않을까, 혹은 요양소에서 몸의 아픔에 마음이 쏠리지 않을까 하는 근심은 십자가 생활화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형제를 향해 근심하며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근심을 통한 하나님의 측근 되기

나 자신을 위해서는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해야 하지만, 다른 형제들을 향해서는 그 기쁨과 기도가 멈출까 염려하며 근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심 어린 마음으로 서로 기도할 때, 우리는 점점 더 하나님의 측근의 자리로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어 체계를 닮아가는 과정이며, 번제의 삶과 연결됩니다.

본문 도입부

<하면 할수록 하나님 측근 되는 근심>의 줄거리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내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주 안에서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으로서 근심하기가 있습니다. 누누이 근심을 금하신 주님께서 내 마음이 주 안에 머무는 동안 허락하시는 근심이 있습니다. 주 밖에서 하는 세상 근심은 내 뼈가 썩게 만들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근심은 나를 더욱더 하나님의 측근이 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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