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비용 (행14:19~28)
설교 요약
바캉스는 일상적인 강박과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약간의 일탈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평소와 달리 마음껏 지출할 '바캉스 비용'을 미리 떼어놓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의 삶은 바캉스 비용처럼 마음에서 뚝 떼어내어 아낌없이 지불할 준비가 된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 비용을 따로 책정하지 않으면, 복음의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바울의 행보
사도 바울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자신을 돌로 친 자들이 있는 성으로 다시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진 삶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명조차 '바캉스 비용'으로 하나님께 드렸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 복음과 '날마다 죽는 삶'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여 세상에 대해 죽는다는 것은, 믿음에 머물러 있기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수단입니다.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오늘 하루 주어지는 모든 지상의 삶을 '바캉스 비용'처럼 하나님께 드려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내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업이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이는 하나님의 깊은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두려워하거나 비참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겨진 삶의 가치
우리가 아끼고 아껴 최대로 잘 쓴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완전히 허비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출보다 더 잘 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당신의 무한한 지혜에 근거한 계획대로 사용하시며, 우리가 붙들고 있던 것들을 이제는 당신의 뜻대로 자유롭게 풀어가십니다. 따라서 돌에 맞아 죽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은 비참하거나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불하시는 비용이며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습니다.
하늘의 기쁨을 추구하는 삶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은 행복과 기쁨을 이 땅을 떠난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신 하늘에서 찾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상의 삶은 '바캉스 비용'처럼 하나님께서 마음껏 지출하고 사용하시도록 맡겨두어야 합니다. 어떤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감사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사용하시도록 맡기라
우리의 몸과 몸으로 이루어진 삶 전체를 하나님께 '바캉스 비용'처럼 내놓아야 합니다. 사업이 안 되거나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하나님의 깊고 높으신 뜻 안에서 결정된 계획이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무한한 지혜에 근거하여 계획하신 삶을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셨던 것들을, 이제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고 내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며, 남은 여생을 하나님께 바캉스 비용처럼 떼어드림으로써 마음대로 사용하시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겁먹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감사와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삶
하나님께서 지불하시는 비용은 헛되이 쓰이는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끼고 아껴 최대로 잘 쓴다고 해봐야, 하나님이 완전히 허비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출보다 더 잘 쓸 수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고,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어 오늘 하루의 삶 전체가 이 지상에서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바캉스 비용'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어떻게 쓰시는지 보면서 무조건 감사하고, 무조건 '아멘' 하십시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바캉스 비용처럼 신앙생활에서 떼어내야 할 비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바울이 다시 성으로 들어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하나님께 삶을 맡긴다는 것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실패하는 것을 의미하나요?
-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인 후에도 고난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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