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공무원 (행18:9~17)
설교 요약
공무원과 비즈니스맨의 차이
목회자와 말씀 사역자는 비즈니스맨이 아닌 공무원입니다. 성장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는 이미 공무원의 길을 포기한 것입니다. 독일의 국가교회 목사들은 나라에서 신수비를 받으며 성장에 대한 강박감이 없습니다. 이는 교인 수가 이미 정해져 있고, 급여가 교인 수와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과 미주 교회의 목사들은 교회 성장학에 지배되어 비즈니스맨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30년간의 교회 성장학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천국 공무원으로서의 사명
말씀을 전하는 모든 사람은 천국 공무원입니다.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 목사들의 안정성과 달리, 한국과 미주 지역의 목사들은 성장에 대한 강박감이 자극제가 되기도 하지만, 성경 연구의 깊이에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장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마인드는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내 기업'으로 전락시킵니다.
바울의 고난과 하나님의 약속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말씀을 전하며 회당장 그리스보와 많은 사람들을 개종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의 박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님은 환상 가운데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는 약속과 함께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내 백성’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상태의 사람들을 가리키며, 이는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예정된 백성을 찾아내는 사역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백성들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말씀 사역은 이들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1년 반이나 머물 수 있었던 것은 그곳에 예정된 백성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독일의 목사들이 이미 시청에 등록된 교인 수를 바탕으로 목회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찾아 채우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은 세상의 가치와 충돌하므로, 눈치 보거나 복음을 퇴색시켜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 복음의 원색적 선포
십자가 복음은 세상의 성공, 돈, 권력과는 정반대의 가치를 말합니다. 사업, 자식, 건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십자가에서 죽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세상적으로는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향해 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예정된 사람들은 성령께서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하므로, 마음 놓고 십자가 복음을 원색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천국 공무원으로서의 삶
우리는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천국 공무원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성공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찾아내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가감 없이 전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찾아내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장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십자가 복음을 원색적으로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목회자가 비즈니스맨이 아닌 공무원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교회 성장학이 한국 교회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하시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 ❓십자가 복음은 왜 세상의 가치와 충돌하나요?
- ❓우리가 십자가 복음을 원색적으로 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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