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유전자 (행19:8~20)

📖 행19:8~20시즌I_신약사도행전-1

설교 요약

1930년대 독일에서 히틀러는 교회를 탄압하면서도 동시에 회유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가진 힘을 이용하려는 이율배반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오늘날에도 이러한 '히틀러식 영적 유전자'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교회의 핵심 진리에는 원수이면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하려 합니다.

요한의 세례: 돌이킴의 중요성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히틀러의 영적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세례 요한의 세례가 상징하는 '돌이킴'의 의미를 마음에 적용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내 마음의 빈자리를 세상 가치로 채우려던 마음이, 예수님을 통해 소개된 하늘의 것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이 돌이킴 없이는 십자가의 진리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십자가: 세상 가치와의 결별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십자가는 이 세상의 가치들(돈, 건강, 명예 등)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결별하고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마치 메스처럼, 우리가 붙잡고 있는 세상적인 것들과 우리 마음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십자가를 외면하고 탄압하려 합니다. 십자가를 붙잡는 삶은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의 오용: 힘의 이용

십자가의 진리를 외면하면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유대인 마술사들이나 스게와의 아들들이 예수 이름을 이용하려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비즈니스나 세상적인 가치 확장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을 붙잡습니다. 돈, 가족, 건강 등 세상의 가치들을 마음껏 붙잡으면서도 예수 이름을 통해 나타나는 힘을 이용하려는 태도가 바로 히틀러의 유전자입니다.

가족과 십자가: 진정한 사랑의 실천

가족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에 대해 마음이 죽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진정한 십자가의 삶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했던 것처럼, 부모, 형제, 자녀, 심지어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따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가치들에 대해 마음이 죽고 하나님께 드릴 때, 비로소 하나님 사랑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

돌이킴 없는 신앙의 위험성

세례 요한의 '돌이킴'이 결심되지 않으면 십자가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돌이키려는 마음이 없을 때, 기독교 진리의 핵심인 복음은 외면하고 예수 이름을 오용하여 세상 가치를 확장하려는 히틀러식 신앙이 나타납니다. 더 이상 히틀러의 유전자가 우리 안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돌이킴'의 결심이 우리 삶에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1930년대 독일에서 히틀러가 나치당의 수반으로서 정권을 장악할 때 기독교회에 대한 그의 입장은 두 가지 태도로 나타났습니다. 탄압과 동시에 회유입니다. 교회가 히틀러에게 원수이면서 동시에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이율배반이 가능할까요? 그 대답은 차치하고 우선 정말 신기한 것은 이런 히틀러식 영적 유전자를 지닌채 현재 교회내에서 교회의 원수이면서 동시에 친구로서 그리스도인인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히틀러 유전자 (행19:8~20)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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