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인쇄풍선 (행20:13~38)

📖 행20:13~38시즌I_신약사도행전-1

설교 요약

마음속 인쇄풍선과 만족

마음속에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마음 먹음'은 곧 그 내용이 인쇄된 풍선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현실에서 그 마음 먹은 일이 잘 되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며 마음은 포만감을 느끼는데, 이것이 바로 만족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별 설교는 이러한 마음속 인쇄풍선이 최대한 부풀어 오른 상태, 즉 그리스도인 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바울의 복잡한 심리 상태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령으로부터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계시를 받습니다. 동시에 그는 마케도니아와 아시아 교회의 구제헌금을 전달해야 하는 책임감과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 선교에 대한 간절함을 느낍니다. 에베소 교회를 다시 보지 못할 것을 알기에 그의 마음은 더욱 복잡하고 아팠습니다. 이러한 중압감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 됨의 극치: 자기 부인

바울의 위대함은 그의 인격이 아닌, 그가 받아들인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있습니다. 은혜의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면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자신의 소원, 욕망, 자기 사랑으로부터 벗어나 오직 주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께 깊이 빠져드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가능한 일입니다.

은혜의 복음: 회개와 믿음

은혜의 복음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입니다. 회개는 이제까지 돈, 인기, 자식 등으로 만족하려 했던 잘못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이 마음속에 계셔야 함을 아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애인을 두고 다른 사람을 기뻐하는 것과 같은 죄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하겠다는 마음을 먹을 때,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인쇄된 풍선이 우리 마음에 생깁니다.

하나님으로 배부름: 십자가 연합

하나님 이름이 인쇄된 풍선을 부풀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즉 십자가에 달린 주님과 연합하여 함께 죽는 것입니다. 시장, 가정, 직장 등 어디서든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자임을 고백하며 마음을 거기에 두면, 하나님 이름의 풍선이 부풀려져 하나님으로 배부르고 만족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자동차 타이어에 바람이 저절로 채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영원한 만족과 그리스도인의 삶

십자가에 마음을 고정시킬 때 들어오는 바람은 성령의 바람이며, 이는 죽음조차 막지 못하는 하늘의 바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라는 이름이 인쇄된 마음속 풍선이 부풀려져 진정한 만족을 느낄 때, 내 목숨조차도 아까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됨의 극치가 나타납니다. 이는 세상의 어떤 만족보다 영원히 지속되며, 무지렁이 같은 우리에게도 바울과 같은 삶을 살게 합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본문 도입부

무엇인가를 위해 마음 먹으면 그 마음 속에는 인쇄풍선이 하나 생겨납니다. 이제 현실 삶에서 마음 먹은 일이 잘 되면 그 풍선이 부풀어 오르면서 마음이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만족이지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행한 고별 설교에서 그리스도인 됨의 극치가 드러납니다. 마음 속 인쇄풍선이 최대한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만 가능한 거지요. 마음속 인쇄풍선 (행20:13~38)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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