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있으면서 사람 상대하기 (사도행전 4장 23절~31절)
설교 요약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교회의 시작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교회의 교인으로서, 예수님 안에 마음을 둔 상태로 세상을 대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이 예수님 안에 머무르면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일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제시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교인들에게는 이 삶이 미개척 분야였지만, 우리 또한 이러한 삶을 실질적으로 살아본 경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마음이 들어가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람을 만나고 세상일을 해나가는 것이 본문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세상의 허사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공회에 잡혀갔다가 풀려난 사건을 통해 예루살렘 교인들은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하고 계심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세상의 군왕들과 관리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해 합세했지만, 그들의 의도는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모든 행위를 재료 삼아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가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기: 제2의 창조
마음이 예수님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인정하고 그 죽음을 먹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세상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고, 대신 하나님만을 있음의 대상으로 느끼고 하나님의 좋음을 확신하며 하나님을 소원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 위에 운행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제2의 창조를 이루어 나갑니다. 이는 배우자, 자녀, 동료 등 우리 삶의 모든 대상에게 적용되는 그리스도인의 기본 태도입니다.
타인과의 관계: 수혜자가 아닌 동반자
예수님 안에 들어간 사람은 자신을 환대하고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하늘 호흡을 통해 인생과 영생을 동시에 살아갈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세상이 수혜자가 되기를 유도하는 것과 달리, 예수님 안에 들어간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나를 필요로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나 없이도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적대자에 대한 대응: 허사로 돌아가는 권능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인생은 원수나 대적들에 의해서 결코 침투되지 않으며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산헤드린공회와 같은 적대적인 세력 앞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는 결연한 선언으로 나타납니다. 마음이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원수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있음만을 호흡하며, 그들의 결정권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허사가 됩니다.
십자가 기억과 관계의 변화
우리의 삶은 십자가 예수님을 얼마나 기억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인정하는 믿음이 항상, 쉬지 않고, 범사에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 있을 때, 나를 환대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좋으심을 똑같이 느끼도록 돕고, 나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있음을 절대로 느끼지 않으며 하나님의 있음만을 호흡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보람을 누리며, 모든 대적의 방해와 결정도 허사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예수님 안에 마음이 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의미하나요?
- ❓세상의 권력이나 힘이 그리스도를 대적할 때, 그것이 허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제2의 창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나요?
-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하늘 호흡'을 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적대적인 사람이나 결정권자 앞에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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