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가 내 생애 인물관계도를 바꾼다 (사도행전 16:6~10)

📖 사도행전 16:6~10시즌II_신약사도행전-2

설교 요약

십자가 생활화와 관계의 재편

십자가 생활화는 십자가로 만사를 꿰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은 기존의 인간관계 판도를 완전히 바꾸는 지형변화를 초래합니다. 끊어내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혈연관계조차도 십자가 일이관지의 삶을 통해 전혀 다른 성격과 질을 갖게 됩니다. 불화하던 부부가 서로를 축복으로 여기게 되고, 자녀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며 세상적 기준 대신 십자가 생활화를 소원하게 됩니다. 십자가 일이관지의 삶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잘못된 관계 맺기에 매여 평생을 소모하며 삶이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하심

사도 바울과 디모데의 이야기는 십자가 일이관지의 삶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령께서 아시아 선교를 막으시고, 예수의 영께서 비두니아로 가는 것을 막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마게도냐 사람을 도우라는 환상을 통해 바울 일행을 인도하셨습니다. 6~10절에서 성령님, 예수님, 하나님이 모두 언급되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바울 일행과 동행하시며 만남을 철저히 통제하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의 지상명령과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 복음을 들을 사람들에게 차별을 두시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해질 때가 된 사람들에게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죽은 외모 판단

2차 전도여행 팀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만을 밝히 보던 자들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의식할 때 마음은 예수님 안에 들어가 하나님의 있음을 강하게 느끼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보물임을 확신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첫 번째 특징은 외모에 대해 작동하는 판단기준,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생김새, 차림새, 신분, 배경 등 외적 요인을 가지고 호불호를 판단하지 않게 됩니다.

타인에게 열린 마음과 하나님의 주권

십자가 일이관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집니다. 판단의 기준이 없기에 좋아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뜻과 지혜를 따라 말과 행동을 할 준비가 됩니다. 십자가로 일이관지할 수 없다면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로 일이관지함으로써 판단을 하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해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만날 사람을 가려내십니다. 이전에는 스스로 만날 사람을 가렸지만, 십자가로 일이관지하는 삶이 유지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만나야 할 사람들을 가려내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이 정하시는 만남

인생을 살다 보면 만남이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생활화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우연히 마주해서는 안 되는 사람과 마주치는 일은 없습니다. 인간관계는 천지의 창조주이시고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셔서 내가 만나야 될 사람을 가려내십니다. 내가 누구를 만났다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 일행을 아시아나 비두니아로 가지 못하게 하셨지만, 이는 아직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철저하게 통제하셔서 만나게 하시는 사람에게 복음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계의 졸업과 십자가의 방식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붙잡고 있는 자들에게서 이루시는 역사는 기존의 인물관계도를 정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십자가로 일이관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대해 죽은 자들이며, 하나님이 내 생애의 주인 되셔서 계획을 펼쳐나가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계획에 필요 없는 모든 관계를 제거하시거나, 이어져 나가야 할 관계라면 그 성격과 질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나가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사람에게 가지고 있던 판단과 선입견에 대해 무조건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인간관계의 방식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 대해 가르쳐주시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의 계획 속에 없는 관계는 끊어내시고, 필요하고 이어질 관계는 바꾸어 나가실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지휘를 따라 연주하는 교향곡이 되어갈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인간관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인간관계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이 잘 대해주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판단과 선입견에 대해서 무조건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그 사람도 나처럼 십자가로 일이관지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십자가로 일이관지하는 삶을 시작했다면 세상에 대해 죽듯이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죽어야만 합니다. 끊어내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변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도입부

십자가가 내 생애 인물관계도를 바꾼다 사도행전 16장 6절부터 10절까지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십자가가 내 생애 인물관계도를 바꾼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십자가가 내 생애 인물관계도를 바꾼다’. 십자가 생활화는 십자가로 만사를 꿰는 일이관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이루어지는 동안에 내 생애의 인물관계도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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