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작정을 이루는 세 가지 맹세 (사도행전 18:18~23)

📖 사도행전 18:18~23시즌II_신약사도행전-2

설교 요약

십자가 작정의 의미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십자가 작정입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 들러 복음 전파 활동을 하던 중, 겐그레아 항구에서 나실인의 서원을 마치고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율법 준수를 넘어, 십자가 복음과 깊이 연관된 맹세였습니다.

나실인 규정의 세 가지 맹세

나실인은 '구별된 자'를 의미하며, 몸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세 가지 맹세를 지켰습니다. 첫째, 포도주나 독주 등 몸이 느끼는 기쁨을 억제하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둘째, 머리를 깎지 않음으로써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기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셋째,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 뜻을 세우고 소원을 성취하려는 기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맹세는 몸 자체가 느끼는 기쁨, 인간관계에서 얻는 기쁨, 세상에서의 소원 성취를 통한 기쁨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 작정과 나실인 서원의 연관성

바울의 나실인 서원은 십자가 작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의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몸으로 사는 동안 십자가의 죽음을 실제 삶에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몸은 세상과 작용하며 기쁨을 추구하기에, 십자가 작정은 삶 속에서 나실인 규정처럼 지켜져야만 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은 몸의 기쁨, 인간관계의 기쁨, 세상 소원의 기쁨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몸의 기쁨을 십자가에 못 박음

몸이 느끼는 기쁨, 인간관계에서 오는 기쁨, 세상 소원 성취를 통한 기쁨은 사탄의 계략에 속한 악마적인 기쁨입니다. 이러한 기쁨을 십자가에서 죽일 때, 우리의 마음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을 마주하게 됩니다. 참된 기쁨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샘솟는 것으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마주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작정의 실제적 수행

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세 방면의 기쁨을 십자가에서 죽이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는 십자가 작정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기대하는 모든 기쁨은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를 의식하는 십자가 작정입니다.

굳건한 제자로서의 삶

사도 바울은 3차 전도여행에서 이미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인 제자들을 굳건하게 하는 것에 힘썼습니다. 건강, 돈, 가족 문제 등 몸이 처한 상황에 의식을 빼앗기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먼저 의식하는 것이 굳건함입니다. 몸을 통해 기쁨을 얻으려 착각하는 동안에는 십자가 작정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세상에서 기대하는 모든 기쁨을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사도행전 18장 18절부터 23절까지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십자가 작정을 이루는 세 가지 맹세>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십자가 작정을 이루는 세 가지 맹세’ 제목은 세 가지 맹세를 지켜나가지 않으면 십자가 작정을 이룰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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