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파송 받아 성령으로 봉사한다 (사도행전 1장 15절~26절)

📖 사도행전 1장 15절~26절시즌II_신약사도행전-2

설교 요약

봉사는 단순히 사회 활동을 넘어, 예수께 파송 받은 선민에게 나타나는 삶의 모습입니다. 배우자와의 대화, 직장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월급을 위한 품팔이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성령으로 봉사하는 삶이 선민의 본질입니다. 이는 나를 돌보는 마음의 공백을 채우려는 욕구에서 벗어나, 남을 향해 힘을 쏟는 진정한 봉사를 의미합니다. 선민이 아니면 불가능한 이 봉사는, 마음의 공백을 세상으로 채우려는 시도가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하늘로 향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십자가를 붙잡는 삶: 하늘과 땅의 연결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님의 강림 사이에서 기도하는 선민은 십자가를 의식 속에 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승천 여정이 시작되는 지점이자 성령님의 강림 여정이 마쳐지는 지점입니다. 이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은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 천국을 일일생활권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있음으로 느끼고 좋음으로 확신하며 마음을 채우고자 할 때, 성령님께서 몸과 지정의를 재료 삼아 이 땅에서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이 삶에서는 더 이상 자신을 돌볼 필요가 없기에, 가정, 직장, 어디에서든 봉사의 삶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사도의 직무: 보냄 받은 자로서의 대리

사도는 예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자로서, 몸으로 계시지 않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말씀을 전하고 성령의 역사를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마치 천사나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보냄 받은 사도는, 그리스도 연쇄 사건을 재현하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과의 만남을 이루도록 돕는 증인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사도의 직무는 봉사의 직무와 분리될 수 없으며, 성령님께서 몸과 지정의를 사용하시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직분의 본질: 만인사도설의 즐거움

교회의 직분은 다양하지만, 그 본질적인 직무는 다르지 않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집사를 세우고 자신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려 했으나, 스데반 집사나 빌립 집사가 성령의 이끄심으로 전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직분과 직무의 구분이 모호해집니다. 이는 선민에게서 공통적으로 일어나야 할 일이며, 만인제사장설처럼 만인사도설도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직함에 상관없이 예수님께 파송 받아 성령으로 봉사하는 삶은 선민에게 무척 즐거운 특권입니다.

가룟 유다의 실패: 십자가를 놓친 결과

가룟 유다는 3년간 예수님과 동고동락했지만, 십자가를 붙잡지 못하고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지키려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진정한 만남이 없었음을 의미하며, 결국 보냄 받은 자로서의 사도가 되지 못했습니다. 십자가를 놓치고 세상의 것을 붙잡으려 할 때, 마음의 공백은 세상으로 채워지고 예수님을 세상으로 끌어당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봉사를 받으려는 삶으로 이어지며, 결국 가시밭길 인생을 걷게 됩니다.

결단: 십자가를 바라보며 보냄 받은 자로 살기

보냄 받은 사람이 되느냐 마느냐는 십자가에서 결정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던 제자에서 보냄 받은 사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붙잡고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세상과 자신을 등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주권 안에 들어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의식으로는 오직 십자가의 예수님을 보며 죽은 자로서 있어야 하며, 이럴 때 가볍고 즐겁고 감사하는 봉사의 삶이 가능해집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 파송 받아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감당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본문 도입부

(사도행전 1장 15절~26절)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예수께 파송 받아 성령으로 봉사한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예수께 파송 받아 성령으로 봉사한다’ 본문은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뽑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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