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1-18) 소변불통의 고통

📖 삼상1:1-18시즌I_구약사무엘상-1

설교 요약

마음의 막힘, 소변불통의 고통

우리의 삶은 종종 소변이 막힌 듯한 답답함과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치 방광에 소변이 차오르듯 마음속 응어리가 쌓여갑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부족함을 넘어, 마음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통하지 못할 때 겪는 깊은 괴로움입니다.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소변이 막히면 육체적 고통이 따르듯, 마음이 막히면 영혼의 고통이 따릅니다. 한나의 고통은 바로 이러한 마음의 막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신 이유: '먼저 나에게로 통하라'

한나는 아들을 간절히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임신하지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브닌나의 격동 속에서 한나의 마음은 더욱 응어리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들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에게로 통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원이나 물질에 마음을 고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이 하나님 자신에게로 향하기를 바라십니다. 한나의 마음이 아들에게로만 향해 고이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 마음을 더 깊이 고이게 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에 쌓이듯, 마음의 고통을 더하게 하여 결국 하나님께 쏟아붓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마음을 쏟아 부었다': 기도의 본질

한나의 기도는 단순히 아들을 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이라 고백했습니다. 원어대로 '마음을 쏟아 부었다'는 것은, 몇 년 동안 아들을 향해 고였던 마음을 하나님께 전부 쏟아내는 행위였습니다. 이는 마치 소변이 막혔던 사람이 시원하게 통할 때 느끼는 해방감과 같습니다. 한나는 아들을 바치겠다고 서원함으로써, 실제 존재하지 않는 아들에게 고였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렸습니다. 이는 아들을 얻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마음을 하나님께로 통하게 하는 기도였습니다. 이처럼 기도의 참된 의미는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붓는 데 있습니다.

마음이 통할 때: 얼굴에 수색이 없었더라

마음이 하나님께로 통하고 나자, 한나의 얼굴에는 더 이상 근심의 빛이 없었습니다. 이는 아들을 얻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 아니라, 막혔던 소변이 통하는 듯한 시원함과 해방감을 하나님과의 교통에서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일이 막히고 건강이 부족할 때, 하나님께로 마음을 통하면 다른 모든 것이 막혀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실재에 마음이 통할 때, 우리는 얼굴에 수색이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께 마음을 통하고, 그 실재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핵심: 마음을 바치는 삶

한나의 기도는 우리에게 십자가 복음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돈, 자식, 건강 등 세상적인 것에 마음을 고이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가 있는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헌신입니다. 한나가 아들을 낳자마자 하나님께 바쳤듯,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다 드린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 삶에 자녀도 주시고 만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마음이 머물러 있는 그릇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사무엘상 1장 1절부터 18절까지 소변불통의 고통오늘 읽은 말씀중심으로 <소변불통의 고통> 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소변불통의 고통’ 여러분! 소변을 보지 못해서 괴로워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유학이 끝났을 때,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한 2개월 정도, 독일의 의료보험제도가 잘돼 있었기 때문에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며칠 병원에 있는 동안에, 특별히 수술 때부터 마취를 해서 한 5-6시간 후에 깨어나니 벌써 10시간 가까이 소변을 못보고 있었어요. 그때는 침대에 누워서 꼼짝을 못하는 상태에 있었으므로 어떻게 움직일 길이 없어서 소변을 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소변이 마렵다못해서 아파요. 그래서 결국은 간호사에게 말을 해서 호스를 통해 소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원함과 그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그런 경험을 해보신 분은 아마 아실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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