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7:12-17) 교통순경과 차력사

📖 삼상7:12-17시즌I_구약사무엘상-1

설교 요약

차력사적 삶의 허망함

우리는 종종 가정을 이끌고, 사업을 경영하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이끌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머리나 허리에 밧줄을 매고 끄는 차력사와 같습니다. 이마로 쇠못을 박거나, 배 위에 바위를 올려놓고 깨뜨리는 모습처럼,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끌어가려 애쓰지만, 이는 자기-주권의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것은 차력사들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교통순경으로서의 하나님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은 교통순경 되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입니다. 교통순경이 흰 장갑을 끼고 호루라기 한 번으로 수많은 차들을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권세로 다스리십니다. 사무엘 시대에 블레셋을 막으신 것처럼,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장갑처럼 끼시면, 우리는 스스로 힘쓰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세상 뭐 그렇게 어렵게 사실 것 없어요.

어린아이와 같은 순종

우리가 차력사적 삶에서 벗어나 교통순경 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던 어린 사무엘처럼, 자신의 판단과 계획을 내려놓고 '난 모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자식을 키운다? 난 모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손에 끼워지는 장갑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 하나님의 손에 끼워지는 장갑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교통순경 되시는 하나님께서 끼시는 흰 장갑이 되도록 길을 열어주신 사건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자기-주권의 죽음을 경험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사야 41:10의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차력사가 아닌 교통순경 되시는 하나님의 손에 끼워진 장갑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삶

우리가 인생을 스스로 끌어가려 애쓰는 것은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나 기술 습득 등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발버둥 치는 대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사람은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한 사람으로 인해 블레셋 군이 저지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차력사가 되지 마시고, 교통순경 되시는 하나님의 손에 끼워지는 장갑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사무엘상 7장 12절부터 17절까지 교통순경과 차력사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교통순경과 차력사>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 합니다. '교통순경과 차력사'여러분! 차력사하면 기억나는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게 기억나세요? 이마로 큰 쇠못을 나무에 박는 모습, 누워서 배위에 큰 바위를 올려놓고 그것을 해머로 내리쳐서 깨뜨리는 것, 그런데 뭐니 뭐니 해도 차력사들의 공통적인 퍼포먼스라고 할까요? 차력사들의 이상행위의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는 것의 백미는 자동차를 끄는 것일 겁니다. 그것도 참으로 가지가지 방법으로 차를 끄는데, 자동차에 맨 줄을 머리에 매서 하는 사람, 또 허리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심지어는 두 사람의 차력사가 기차까지도 다섯 량을 연결해서 끄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흉측한 것은 인터넷을 통해 본 것 중에 자그마한 차력사가 온 몸에 문신을 다하고 쇠갈고리가 있는데 그 쇠갈고리를 등허리 가죽을 뚫어서 갈고리를 달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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