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하나님, 외부-자 하나님 (사무엘상 9장 1~27)
설교 요약
세상 속 외부자, 하나님과의 관계
세상 사람들은 마음에서 하나님이 버려진 상태로 살아가는, 세상의 내부자들입니다. 그러나 선민은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가 되시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서는 외부자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인지 외부자인지는 '현실감', 즉 내 마음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로 판명됩니다. 하나님이 왕처럼 내 마음에서 1등으로 빛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은 내게서 버려지신 나의 외부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외부자이실 때의 섭리
하나님이 나의 현실이 되지 못하실 때, 즉 외부자가 되실 때에도 하나님은 섭리하시고 통치해나가십니다. 사울이 잃어버린 나귀에 마음을 온통 빼앗겨 하나님을 왕의 자리에 모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삶을 이끌어 가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가 아니더라도, 나의 삶 속에서 움직이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섭리는 인격적인 관계 없이 이루어지며, 결과적으로 버림받는 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룻과 사울의 결정적 차이
룻이 보아스를 만난 것처럼, 사울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사무엘을 만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중요하게 여겨 마음의 1등으로 모셨습니다. 반면 사울은 잃어버린 나귀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외부자로 두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외부자로 둔 사울은 왕이 되지만 결국 버림받고, 하나님을 내부자로 둔 룻은 다윗과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족보 안에 들어오는 구원의 역사로 이끌립니다.
참 기쁨과 구원의 시작
하나님이 내부자로 계실 때, 우리는 예수님이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 때문에 생긴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는 곧 구원입니다. 세상에 대해 내부자로 사는 사람들은 돈, 권력 등으로 기뻐하지만, 이는 하나님 때문에 생긴 기쁨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가 되시면, 삶의 문제 속에서도 하늘이 내 마음의 1등이 되어 만족과 기쁨이 생깁니다. 하나님 때문에 생긴 기쁨을 갖는 상태가 바로 구원입니다.
사명의 삶과 열매
하나님으로 충족된 구원이 이루어진 자에게는 사명의 삶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외부자로 통치하실 때는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신 결과물만을 붙잡게 되어, 하나님에 대해 영원한 외부자가 되고 사명이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왕이 되는 사명을 받았어도 왕 자리를 붙잡지 않고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붙잡아 하나님을 내부자로 모셔야 합니다.
마음의 현실, 십자가 생활화
우리가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현재 상황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돈, 성공 등 세상적인 것을 꿈꾸는 사람은 현재 상황을 부족하게 해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의 현실이 되시면, 돈이 없더라도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현재 상황을 다르게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내부자가 되시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 생활화뿐입니다. 십자가의 비밀이 열릴 때, 우리는 내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삶
세상의 것들이 내 마음의 왕처럼 등장하려고 할 때마다,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하나님만을 왕처럼 빛나는 1등으로 모셔야 합니다. 내 마음을 차지하는 하나님이 이끄심으로 영원히 나를 당신의 내부자로 삼으시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가 되시고, 내가 또한 하나님의 내부자가 되는 놀라운 은총의 교차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하나님이 나의 내부자인지 외부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하나님이 외부자이실 때도 섭리하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룻과 사울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 ❓하나님 때문에 생긴 기쁨이란 무엇이며, 구원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 ❓십자가 생활화가 하나님을 내부자로 모시는 데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