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11:1-13) 천년 묵은 괴물과 자동화

📖 삼하11:1-13시즌I_구약사무엘하-1

설교 요약

믿음은 소유하거나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지금' 만나는 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면 믿음이 없는 것이지, 믿음이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의 타락은 이러한 연결의 단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삶의 리듬 붕괴와 마음의 지하실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었음에도 다윗은 침상에서 뒹굴며 삶의 리듬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영적 나태함 속에서 마음의 지하실에 숨어 있던 '천년 묵은 괴물', 즉 태곳적부터 존재해 온 추악하고 못된 본성이 고개를 듭니다. 이 괴물은 하나님이 마음의 지상층에 계시지 않을 때 활동하며, 성군 다윗을 패륜아로 만들었습니다.

'천년 묵은 괴물'의 작동 방식

이 괴물은 사물의 명도가 좋지 않은 저녁 무렵, 멀리 떨어진 남의 집 여인이 아름답게 보이도록 왜곡시킵니다. 진짜 아름다움인지 아닌지조차 분별하지 못하게 만들며, 도둑질이나 못된 짓을 하고 싶은 마음을 부추깁니다. 이는 마귀가 선악과를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게' 보이게 하는 역사와 같습니다.

완전 범죄의 시도와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다윗은 밧세바와의 죄악을 덮기 위해 우리야를 동침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자, 결국 우리야를 죽이는 완전 범죄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임 기간에 임신하게 하심으로 죄악을 드러내시고, 다윗을 회개케 하여 회복의 역사로 이끄십니다.

십자가, 괴물을 닫는 유일한 열쇠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의 막힘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십자가를 마음에 품고 기억할 때라야 살아계신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으며, 마음의 지하실에 숨어 있는 '천년 묵은 괴물'이 올라오지 못하게 닫아둘 수 있습니다. 이 괴물은 몸을 입고 사는 동안 계속 우리 마음의 지하실에 존재하며, 십자가만이 그것을 제어합니다.

성령의 역사와 괴물의 역사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서 서로가 예쁘게 보이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남의 집 아내가 유난히 예쁘게 보이고 욕심이 난다면, 이는 '천년 묵은 괴물'의 역사입니다. 김수한 추기경 같은 성직자조차도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이 괴물에게 지배당할 수 있습니다. 괴물은 자동 조절되지 않으며, 오직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과 연결되는 사랑만이 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사무엘하 11장 1절부터 13절까지 천년 묵은 괴물과 자동화 오늘 삼하11장 말씀중심으로 <천년 묵은 괴물과 자동화>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천년 묵은 괴물과 자동화’ 자동화 다 아시잖아요? 기계화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기계화는 인간의 노동을 기계로 대치하는 뜻만을 포함하고 있는데 자동화는 기계자체에 제어시스템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 휘발유를 분무해 주는 기계가 엔진이 차가울 때는 휘발유의 양을 많이 나오게 해서 겨울에 시동을 걸면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웽- 하는 강한 소리가 나는데 엔진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 분사되는 휘발유의 양을 굉장히 많이 늘리다가 엔진이 뜨거워지면 분사량을 줄입니다. 이를테면 자동조절시스템이지요. 단순히 인간의 노동을 대치하는 게 기계화이고 자동화는 반드시 제어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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