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14:25-33) “왕의 아들, 죄인의 아들”

📖 삼하14:25-33시즌I_구약사무엘하-1

설교 요약

아버지의 마음가짐, 아들의 사람됨

동일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압살롬과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마음가짐에 따라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전성기에 태어나 외모와 내면의 강인함까지 갖춘 이상적인 아들로 여겨졌습니다. 반면 솔로몬은 다윗의 죄악을 떠올리게 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마음가짐은 자녀의 태도와 사람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압살롬: 완벽함 속에 숨겨진 파멸

압살롬은 뛰어난 외모와 2년 동안 격분함을 삭이고 복수하는 치밀함, 자기 통제력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보며 자신의 인생이 꽃핀 듯한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함은 아버지의 마음속에서 '높은 곳'을 향한 열망을 키웠고, 결국 압살롬은 아버지까지 죽이려 드는 패륜을 저지르고 몰락했습니다. 높아지려는 마음은 결국 압살당하는 길입니다.

솔로몬: 죄인됨의 자각에서 오는 지혜

솔로몬은 다윗의 죄악을 떠올리게 하는 아들이었지만, 다윗은 그런 솔로몬을 보며 자신의 죄인됨을 깊이 자각했습니다. 솔로몬 역시 왕이 된 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는 '듣는 마음'을 지혜의 근본으로 삼아 하나님의 의견을 구했고, 이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길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행복은 죄인됨의 자각과 겸손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부모의 마음가짐, 자녀의 행복

우리 아이들의 불행은 '높아지라', '많이 가지라'는 세상적인 가르침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려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자각하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은혜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모의 마음가짐은 자녀로 하여금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고, 솔로몬 못지않은 행복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Boys Be Ambitious!'의 위험성

선교사가 일본에서 외친 'Boys Be Ambitious!'라는 말은 믿음이 결여된 위험한 외침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 마땅한 죄인인 우리가 무슨 야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야심찬 계획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시는 것이지, 우리가 우리 자신이나 자녀를 향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높아져라'는 말은 '압살당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진정한 행복의 근원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사랑을 받았지만 파멸했고, 솔로몬은 죄인됨을 자각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번영했습니다. 우리 역시 십자가를 붙잡고 낮은 마음을 가질 때, 돈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 앞에서, 남편은 아내 앞에서, 아내는 남편 앞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사무엘하 14장 25절부터 33절까지 “왕의 아들, 죄인의 아들”오늘 읽은 삼하14장 말씀으로 <왕의 아들, 죄인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왕의 아들, 죄인의 아들'왕의 아들, 죄인의 아들에서 왕과 죄인은 동일인인 다윗을 말합니다. 반면에 왕의 아들은 압살롬을 말하고, 또 죄인의 아들은 솔로몬을 말합니다. 똑같은 아버지 밑에 난 아들인데 아버지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어떠한 아들들이 길러지는가를  우리가 함께 보기를 원합니다. 똑같은 아버지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서, 자녀들의 태도와 사람됨이 너무 현격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지금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고 있는데 압살롬이 전면에 드러나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기자의 깊은 의도 속에는 압살롬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솔로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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