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삶의 아웃소싱 (사무엘하 16:1~23)

📖 사무엘하 16:1~23시즌II_구약사무엘하-2

설교 요약

에덴의 아웃소싱 원리

본래 인간의 삶은 창조 때부터 아웃소싱을 통해 영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에덴동산은 개인의 삶을 아웃소싱으로 영위하는 장소였으며, 낙원을 살기 위한 조건이었습니다. 삶의 문제에 대한 판단을 하나님께 아웃소싱하는 것이 그 핵심이었고,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주력하면 모든 삶의 영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타락 이후의 인소싱 함정

타락 이후 인간은 삶의 판단을 아웃소싱에서 인소싱으로 전환했습니다.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서, 본래의 핵심 과제인 하나님을 생명으로 찾는 일을 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기업이 사소한 문제까지 내부에서 해결하려다 본질을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후새와 아히도벨의 대결

사무엘하 16장은 다윗과 압살롬의 혼란 속에서 두 모사, 후새와 아히도벨의 대결을 통해 이 문제를 보여줍니다. 아히도벨의 계략은 마치 하나님께 받은 말씀처럼 보였으나, 압살롬은 하나님의 반대된 생각을 따랐습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 보스의 마음에 적중하는 아이디어가 오히려 망하는 길을 가속시키는 경우와 같습니다.

다윗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

다윗은 시바와 시므이의 거짓말과 저주 앞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지만, 이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왕위가 폐위될 수 있다는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겠다는 고백을 하며, 왕위를 빼앗으려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끌어안았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집중과 아웃소싱

우리의 삶에서 문제가 생길 때 성공, 돈, 자녀의 형통이 사라질까 불안해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 하에 있음을 믿고 내게서 빼앗아 가시는 하나님을 끌어안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갖기에 주력할 때, 우리의 삶에 필요한 판단과 모든 것은 하나님에 의해 아웃소싱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전문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한 하나님 갖기

하나님을 갖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통해 마음이 다른 것을 갖는 상태를 금지해야 합니다. 다른 것을 가지려는 마음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하나님 갖기에 주력할 때, 우리의 판단, 소원, 계획 모두 하나님께 아웃소싱되어 삶이 하나님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에덴을 사는 비결이며, 일상적 삶의 아웃소싱입니다.

본문 도입부

21세기 기업들에 있어서 아웃소싱 즉 외주(外注)는 하나의 열풍입니다.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이며, 무엇보다 기업의 역량을 핵심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웃소싱은 기업이 아니라 인간의 일상적인 삶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에덴은 아웃소싱으로 영위 되는 삶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타락 후 인간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인소싱의 형태로 삶을 영위하게 되었던 거지요.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