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공백’으로 하나님 ‘알기’ (사무엘상 5:1~25)
설교 요약
‘하나님을 안다’는 것의 의미
현대 과학의 석학 리처드 도킨스는 하나님을 '만들어진 신'이라 주장하며, 창조론을 반박합니다. 그는 지구의 나이를 46억 년으로 보는 과학적 증거와 성경의 6,000년이라는 수치를 대비시키며, 과학적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그러나 박사님은 하나님께서 46억 년짜리 재료로 지구를 만드셨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과학적 사실과 성경적 기록이 충돌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기에, 과학적 발견은 오히려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증명하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공백과 하나님
수학자이자 철학자였던 파스칼은 어떤 정교한 이론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공백'을 언급하며,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머리나 이론으로 알 수 있는 분이 아니라, 마음의 공백으로만 알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시고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다는 고백은, 왕위보다 하나님을 더 좋아하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마음의 공백을 채우기에 하나님이 가장 좋으신 분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좋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사람들은 돈, 자녀, 권력, 인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마음의 공백을 채우려 합니다. 리처드 도킨스가 진화론에 열광하는 것도, 그 이론이 그의 마음의 공백을 채워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먼저 채우고 하나님을 이야기하면, 결국 하나님을 모르는 이야기가 될 뿐입니다. 돈을 좋아하는 증거는 돈을 추구하는 것이고, 자식을 아는 것은 자식이 잘 되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좋아하고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았더라’는 고백의 중요성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달았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풍요를 누릴 때 하나님을 잊을까 염려했습니다. 풍요로움 자체를 좋게 여기다가 하나님을 잊으면, 하나님의 행위 또한 잊고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것으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도 알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마음의 공백
우리의 죄악 된 체질은 마음의 공백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성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하나님만 최고임을 고백하는 것이 십자가 생활화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아는 사람만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창조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시는 것임을 알고 볼 수 있습니다. 참된 만족과 행복, 평강은 오직 하나님을 마음의 공백으로 알 때 비로소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하나님의 행하신 것을 아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은 무엇이며, 박사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박하십니까?
- ❓파스칼이 말한 '마음의 공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채워질 수 있습니까?
- ❓다윗의 '알았더라'는 고백은 무엇을 의미하며,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 ❓'좋다'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 ❓십자가 생활화는 마음의 공백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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