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죽이는 두 가지 암(癌) (사사기 7:1~8)

📖 사사기 7:1~8시즌II_구약사사기-2

설교 요약

은혜의 풍성함과 선민의 현실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시지만, 선민이 그 은혜를 풍성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선민의 마음속에 은혜를 죽이는 두 가지 무서운 암(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암을 제거해야만 비로소 은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숫자를 줄이신 하나님의 의도

기드온의 군대가 삼만 이천 명이나 모였지만, 하나님은 이를 너무 많다고 하시며 이만 이천 명을 돌려보내고 결국 삼백 명만 남기십니다. 이는 단순히 군사적 효율성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자신들의 힘으로 착각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첫 번째 암: 두려움

두려움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함께 하시면 승리함을 알지만, 눈에 보이는 미디안 군대나 골리앗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보지 못할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뚜렷이 볼 수 있다면 어떤 사건도 우리를 겁나게 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승리마저 자신들이 쟁취한 것으로 여기게 만들어, 마음에서 하나님을 제거하는 암적인 요소입니다.

두 번째 암: 내적 필요에 충실함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것은 자신의 필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내적 필요에 대한 열망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지만, 이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데 집중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승리하더라도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리게 됩니다.

십자가: 은혜를 죽이는 암의 해독제

두려움과 내적 필요에 대한 열망은 모두 은혜를 죽이는 암입니다. 십자가는 이러한 외적, 내적 욕망에 대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내 마음이 하나님을 먼저 보게 하고, 나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소원을 먼저 보게 될 때, 외부와 내부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풍족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은혜를 죽이는 두 가지 암을 퇴치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비결

하나님은 두려움이나 내적 필요에 집중하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필요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과 기드온이 참여하는 전쟁에 마음을 빼앗긴 자들을 택하십니다. 이들이 바로 풍성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외적, 내적으로 죽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 이런 가사로 시작하는 복음송이 있지요? 이 가사는 진실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따라 나와야 할 말은 '은혜가 풍성한 선민은' 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시는 은혜가 풍성하시고, 그러면 선민은 받는 은혜가 풍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는 사실이고 진실인데, 그에 뒤 따르는 받는 은혜의 풍성함은 사실로 발견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선민의 마음 속에 은혜를 죽이는 두 가지 무서운 암(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죽이는 두 가지 암(癌)(사사기 7:1~8)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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