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한 오징어와 탈세한 선민 (슥10:1~12)

📖 슥10:1~12시즌I_구약스가랴-1

설교 요약

오징어와 선민의 비유

우리는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받았지만, 사탄 역시 선민을 낚는 어부입니다. 사탄은 오징어를 잡듯, 강한 낚싯줄에 여러 미끼를 달아 주변 오징어들을 '채서' 끌어올리는 채낚기 방식으로 선민을 낚아 올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대해 출세하게 될 때, 우리는 사탄에게 잡아 채이게 됩니다.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러한 출세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는 것조차 포기하는 것이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탈세

주님의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하여 죽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는 세상에 대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어느 대상에 대해 살아있다는 것은 곧 사랑한다는 뜻이며, 세상에 대해 살아있다는 것은 세상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십자가를 붙잡을 때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나라의 경계선에 서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죽게 되면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허락하시는데, 이 새 생명이 세상으로 다시 들어가면 출세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세상을 떠나는 **탈세(脫世)**를 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들어가는 함정

우리가 눈과 귀로 세상을 접하고 마음에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세상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세상으로 들어가려 하면 십자가가 경계로 가로막습니다. 십자가를 먼저 보지 않고 직접 상황으로 뛰어들면, 사탄이 채낚기로 우리를 잡아<br>끌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근심하고, 절망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에게 잡아<br>끌려 출세한 결과입니다. 십자가를 먼저 보지 않고 세상으로 뛰어드는 것은 이미 출세해 버린 것입니다.

선민의 삶: 탈세와 하나님께로 향함

선민은 눈과 귀로 상황을 접할 때 십자가를 먼저 보는 자들입니다. 십자가를 보며 세상에 대해 죽었다고 인정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이 세상을 벗어나 탈세하는 자들입니다. 언제나 모든 순간 십자가를 보며 세상으로 발을 들여놓지 않고, 출세하지 않고, 이 세상을 탈세하여 하나님께로 마음이 가는 자들이 선민이며, 선민 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탈세한 선민들을 데리고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통치하시는 세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자연법칙에 대한 오해와 하나님의 배려

'봄비가 올 때에 봄비를 구하라'는 말씀은 자연법칙에 의존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격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연법칙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배려해주시고 제공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 내에서 돈 잘 버는 법칙, 증권 투자 방법, 자녀 양육 법칙 등은 모두 거짓 위로이며 사탄의 거짓말입니다. 이러한 법칙을 찾으려 세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을 배제한 채 이방의 우상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메시아의 통치와 평강

하나님께로 나온 자의 마음을 끌어안고 메시아는 우리가 떠나버린 이 세상에서 몸이 남아있는 우리의 삶을 통치해 나가십니다. 돈 문제, 자식 문제, 건강 문제 등 모든 인생의 문제가 사탄의 오징어 채낚기 낚싯바늘입니다. 매 순간 모든 문제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세상 내의 법칙을 발견해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이 세상을 탈세하여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부터 하나님께로 가는 자들을 메시아는 평강의 왕으로서 통치하시며, 그 마음을 평강의 나라 가운데 머물게 하십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출세한 오징어가 되지 말고 탈세하라

우리는 선민이 되었습니다. 출세한 오징어가 되어 사탄의 채낚기 낚싯바늘에 걸려 걱정, 근심, 부담, 책임의 나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를 먼저 보며 **탈세(脫世)**하여 하나님께로 가서 평강의 나라를 누리십시오. 그리할 때 이 땅에서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이 뜨는 것이 자연법칙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배려요 사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출세한 오징어와 탈세한 선민 스가랴 10장 1절부터 12절까지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출세한 오징어와 탈세한 선민>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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