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6:1-6) 대체 왜 울지?

📖 시126:1-6시즌I_구약시편-1

설교 요약

아이의 울음과 어른의 이해

아이가 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욕망의 표현과 감정의 분출이다. 엄마를 보고 우는 것은 신뢰를 쌓는 첫 단계이므로 울음을 받아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아이의 울음을 귀찮음 때문에 그치게 하려 했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울음은 소통의 시작점이다.

시편 126편의 오해

시편 126편 5-6절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는 구절은 고통과 환난을 이겨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는 인과응보나 고진감래의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이 구절은 단순히 노력의 결과가 아닌, 더 깊은 차원의 울음을 말한다.

포로 귀환과 성전 상실의 슬픔

시편 126편은 이스라엘의 포로 귀환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그들이 꿈꾸는 듯 기뻐했던 이유는 자신들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바사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인한 하나님의 큰 일 때문이었다. 포로 시절, 그들이 울었던 이유는 나라나 가족 상실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을 잃었기 때문이다. 성전 상실은 그들에게 칠흑 같은 밤과 같은 절망이었다.

선택받은 자의 눈물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울음, 즉 돈, 자식, 건강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우는 것이 선택받은 자의 진면목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맛본 사람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그리움으로 운다. 돈이나 자식의 성공에서 오는 기쁨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과의 교제를 갈망하는 눈물이다.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의 눈물

포로 생활 중 하나님을 그리워하며 흘렸던 눈물은, 하나님께서 이방 왕을 통해 무상으로 귀환시키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했다.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우는 대신, 하나님을 보고 싶어서 울어보라. 하나님을 향한 절박한 그리움으로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시고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주신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그리워하라

하나님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십자가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다. 하나님을 찾으며 돈, 자식, 건강, 미래를 좇는 길로 가면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눈물을 거둘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보고 싶어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며 **“내가 꿈꾸는 것 같도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을까!”**라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본문 도입부

시편 126장 1절부터 6절까지 대체 왜 울지?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대체 왜 울지?>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울음'이라는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자극을 받게 하고 때로는 감동을 줘서 같이 울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엄청나게 신경질이 나게 하기도 합니다. 우는 이유를 알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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