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5:1-11) MADE BY GOD
설교 요약
하나님이 경멸하시는 인간
하나님은 인간을 보실 때 창세기 6장 3절의 말씀처럼 **'육체가 되었다'**고 여기시며, 지면 위에서 싹 쓸어버려도 아깝지 않은 '말하는 고깃덩어리'로 보십니다. 인간에게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하게 여겨질 만한 어떤 속성도 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상태는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멸'**하고 '지긋지긋해' 하셨던 이유와 연결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기적에도 불구하고 물이 없다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연관성: 훈훈함의 근원
우리가 국산차를 타는 외국인이나 한국산 방망이를 쓰는 추신수 선수에게 훈훈함을 느끼는 이유는, 그들이 **'나와 관련된 무엇'**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경멸하지 않으시고 훈훈한 마음으로 대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과 연관된 무엇인가를 붙잡거나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적 연관성이 우리 안에 들어오기 전까지, 인간은 죄악으로 똘똘 뭉친 경멸의 대상일 뿐입니다.
'메이드 바이 갓'의 의미와 감사
오늘 시편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이 '메이드 바이 갓', 즉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라고 권고합니다. 르비딤에서 물이 없었던 상황처럼, 인간적인 기준으로는 불평할 만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훈한 마음으로 보시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열쇠입니다.
경멸의 결과와 하나님의 양
우리가 '메이드 바이 갓' 된 상황을 경멸하고 발로 차듯이 대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경멸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어진 상황을 감사함으로 수용하고 하나님적 연관성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우리를 경멸의 대상에서 제외시키시고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처럼 귀하게 여기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존귀하게 여김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주제 파악과 십자가의 의미
감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주제 파악'**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죄악으로 똘똘 뭉친 '고깃덩어리'임을 잊고, 마치 자신이 특별한 존재인 양 착각할 때 불평과 불만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의 이러한 죄악된 모습 때문입니다. 내 주제 파악을 하고 '메이드 바이 갓' 된 모든 상황을 감사로 수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경멸의 대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귀한 양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하나님께서 인간을 '고깃덩어리'로 보신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메이드 바이 갓'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나요?
- ❓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대해 감사하기보다 불평하게 되는 건가요?
- ❓하나님께서 인간을 경멸하신다는 말씀은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해당되나요?
- ❓하나님 앞에서 '귀한 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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