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없으면 박복함 아니고 악함이다 (시편 1:1~6)

📖 시편 1:1~6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복 개념의 개혁이 우선이다

모든 개혁은 '복' 개념의 개혁으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제도적인 개혁만으로는 언제나 한계에 부딪히며 결국 부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서구 사회의 복지 시스템이 겪는 어려움이 이를 증명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복 개념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박복함'은 악함이다

우리는 흔히 복이 없는 상태를 '박복하다'고 표현하며 연민의 대상으로 보지만, 성경은 이를 다르게 평가합니다. 박복함은 선악 판단의 중립적인 상태가 아니라, 곧 악하고 죄인이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이 없으면 악인일 뿐이며, 복이 있으면 의로운 사람입니다. 이 둘 사이에 중립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

히브리어 '아쉬레이(אשׁרי)'는 '똑바른 길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이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삼각관계 속에서 곧바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 풍요가 아닌,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이 삼각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의 복을 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공백은 하나님으로만 채워진다

사람의 마음은 공백이 있어 채워질 때 만족과 기쁨을 누립니다. 이 마음은 하나님 사이즈로 만들어졌기에, 세상의 것으로는 결코 채워질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복을 찾으려 할 때 마음은 박복해지고 맙니다. 진정한 복은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대상인 하나님이시며, 복된 상태는 하나님을 받아들여 만족하는 것입니다.

악인은 '다른 신'을 섬기는 자

악인은 하나님께서 규정하신 법, 즉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자입니다. 여기서 '다른 신'이란, 만족과 기쁨의 근거가 될 것이라 믿어지는 대상들을 말합니다. 자녀, 돈, 성공 등 신이 아닌 것을 신으로 격상시켜 섬기는 것이 바로 악인입니다. 이들은 돈을 벌어 만족하려는 '악인의 꾀'를 따릅니다.

오만한 자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으로 타인을 멸시한다

죄인은 악인의 꾀를 따라 원하는 것을 얻으려 움직이는 자들이고, 오만한 자들은 그것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마음 때문에 타인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자들입니다. 돈이나 권력을 가졌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처럼 갖지 못한 사람들을 멸시하며 우월감을 통해 기쁨을 찾으려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 없이도 세상에서 만족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곧바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복이다

마음이 세상에 가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자기기만이며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행위입니다. 복은 나의 빈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이며, 복된 상태는 마음이 채워진 것입니다. 세상으로 마음을 돌리거나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지 않고, 곧바로 하나님께로 향하여 마음을 채우고 기쁨과 만족을 하나님께만 두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1장 1절부터 6절까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복 없으면 박복함 아니고 악함이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복 없으면 박복함 아니고 악함이다’ 시편이 150편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본문의 1편은 150편의 주제를 총괄합니다. 이 주제에 대한 명확한 깨달음을 가지고 시편으로 들어갈 때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꿈틀거리며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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