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돌’이 사명인 사람 (시편 118:1~29)

📖 시편 118:1~29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건축자가 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

건축자들이 쓸모없다고 버린 돌이 건물의 중심이 되는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과 직결됩니다. 인간 사회에서 멸시받고 버림받은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새로운 역사의 중심점으로 삼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곧 인간 사회로부터 버려진 사람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새로운 판을 짜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버려진 돌이 아닌, 건축자를 버린 돌

본문은 돌이 건축자에게 버려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돌이 건축자를 버렸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행위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수적이었으며, 그분이 버려지신 것은 우리의 믿음과 구원에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인간 세상을 버리셨기에 인간 세상은 예수님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적극적인 버려짐을 암시합니다.

버려진 돌의 사명, 인간 세상으로부터의 분리

예수님은 인간 세상에 편입되지 못하고 버려지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주님으로 믿는다면, 우리 역시 인간 세상으로의 편입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인정받으려 하기보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는 세상의 신뢰 대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편입되는 것을 의미하며, 세상에서 버려진 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버려진 돌의 삶, 골고다를 향한 마음

직장은 예루살렘과 같습니다. 신앙 없는 동료나 상사에게 인정받으려 하기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가셨듯 우리의 마음도 골고다를 향해야 합니다. 몸은 직장에 있더라도 마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최우선적인 현실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과 함께 직장에 대해 죽고, 직장으로부터 버려지는 삶입니다.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편입되는 것입니다.

버려진 돌의 신비, 하나님의 새로운 판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버려지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께 편입시키는 길을 만드시기 위함입니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에 편입되지 않고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말할 수 있는 자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직장에서 버려진 자로서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모퉁이 돌로 삼아 회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이는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신비로운 일입니다.

버려진 돌의 사명, 가족이라는 예루살렘

가정 역시 예루살렘일 수 있습니다. 가족으로부터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 하기보다,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기쁨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만 올 수 있다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버려진 당신을 모퉁이 돌로 삼아 가족이라는 새 판을 짜실 것입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118장 1절부터 29절까지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버려진 돌’이 사명인 사람>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유명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1장 42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구절들만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부분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앞뒤로 연결되어 맥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이라는 것은 건물의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를 지탱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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