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중독에서 하나님 충만으로 (시편 145:1~21)

📖 시편 145:1~21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중독의 실체와 신앙의 왜곡

우리가 하나님 부자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충만이 일어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중독 상태에 빠져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중독은 몸에 독이 들어와 기능을 못하는 상태, 약물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 특정 사상이나 사물에 영향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앙적으로는 죄로 인한 멸망의 중독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는 세상에 대한 마약 중독과 같은 증세로 나타납니다. 자녀의 형통에 집착하는 부모의 모습은 이러한 중독 상태의 단적인 예입니다. 정상으로 여기는 일상의 모든 생각과 판단과 언행이 실제로는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충만의 본질

오늘 본문은 하나님 충만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한 상태에서는 하나님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더 이상 자신을 위한 바람을 갖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 계절이 바뀌는 것 등 모든 자연 현상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행하심을 느끼며 감동합니다. 하나님이 최우선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셨다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만이 절대적으로 옳음을 확신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 여기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세상 중독의 해독제, 십자가

세상 중독으로부터 빠져나와 하나님 충만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해독제가 필요합니다. 십자가는 인간이 받아야 할 모든 저주의 집결지였지만, 세상 중독 상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열쇠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은 그 실체가 사랑이 아닌 중독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녀 사랑이나 자연 사랑은 결국 중독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죄에 중독되어 있으며, 이는 하나님 이외의 대상에서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쥐가 쾌감 중추 자극을 위해 레버를 누르는 실험처럼, 인간은 세상의 가치들을 레버 삼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중독으로의 전환

우리는 세상이 아닌 십자가로 중독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십자가에 중독되지 않으면 세상의 중독은 결코 해독되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돈, 자녀, 건강 등 세상의 것에 중독되어 살아왔다면, 그만큼 십자가로 중독되어야 합니다. 목회자들 역시 부흥을 외치던 중독이 해독되기 위해 십자가로 중독되어야 합니다. 쥐들이 레버를 누르듯, 우리는 평생 십자가를 바라보며 자신을 죽이는 번제단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중독, 하나님 충만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은 평생의 과제입니다. 그렇게 십자가만 바라보면 삶이 유지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해나가실 것이라고 답합니다. 스데반 집사님처럼 순교를 당하더라도 그것은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한 상태에서는 항상 기쁨과 감사가 있으며 시험에 들지 않게 됩니다. 매사에 십자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십자가 중독은 거룩한 중독이며, 이 거룩한 중독을 통해 세상의 악한 중독으로부터 해독되어 하나님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145장 1절부터 21절까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세상중독에서 하나님 충만으로>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세상중독에서 하나님 충만으로’ 본문을 보면 주제다 싶은 구절이 없어 보입니다. 계속해서 ‘송축하리이다, 찬양할 것이라, 선포하리이다, 노래하리이다’라는 말들이 계속되고 있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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