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니까 사람 의지하지 말자 (시편 146:1~10)

📖 시편 146:1~10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사람 의지의 허망함

사람은 홀로 설 수 없기에 서로 의지해야 한다는 통념은 잘못되었습니다. 사람을 막대에 비유하는 것은 오류이며, 실제로는 연체동물 오징어와 같이 서로를 의지해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합니다. 한 대학병원 의사의 경험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환자들은 배우자, 자녀 등에게 의지했지만, 극단적인 상황에 닥치면 결국 자기보존본능만이 남을 뿐입니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처럼 허무합니다.

사람 의지의 다양한 형태

사람 의지는 가족 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에서의 줄서기, 사업 파트너 구하기, 영웅이나 연예인 팬 되기, 정치인 후원 등 모두 사람을 의지하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조차 그 사람에게서 만족이나 불행을 기대하기에 일어나는 의지의 형태입니다.

예수님의 사람 의지 파괴 사역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 의지의 파괴자로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6절에서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집안 식구조차 원수가 되게 하십니다. 또한 사회 지도층과의 갈등을 통해 줄서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수 있으며, 인격적 연체동물인 인간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존재로 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 연합을 통한 설 수 있음

오징어 같은 인간이 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의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자리에 못 박힐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존재로 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다면, 아무리 사람을 의지해도 결과는 허망할 뿐입니다.

시편 146편의 시대적 배경과 메시지

시편 146편은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 중단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쓰였습니다. 선민들은 이방 왕들의 결정에 운명이 좌우된다고 느끼며 사람을 의지하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을 찬양하라고 촉구합니다. 귀인이나 인생을 의지하는 것은 그들의 생각이 흙으로 돌아가면 소멸하기 때문입니다.

사람 의지의 근본 원인: 마음의 공백

사람들이 사람을 의지하는 근본 원인은 마음의 공백을 채우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인간은 기쁨과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데, 이 공백은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선민들은 성벽 재건이라는 '일'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약속보다 하나님을 택했듯,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셔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을 도움과 소망으로 삼는 자

시인은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노래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자녀, 건강 등을 믿고 소망하며 의지하지만, 이는 결국 사람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기쁨과 만족은 오직 하나님을 가질 때에만 생겨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우리는 꼿꼿하게 설 수 있으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146장 1절부터 10절까지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사람이니까 사람 의지하지 말자>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사람이니까 사람 의지하지 말자’ 우리는 흔히 사람이니까 약해서 홀로 설 수 없기에 서로 의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홀로 설 수 없기에 서로를 의지해서는 안 되고, 홀로 설 수도 없는 사람을 의지해서 뭘 어쩌자는 것입니까? 사람이 필연적으로 서로를 의지해야 함을 나타낼 때에 한자의 사람 인(人)을 예로 듭니다. 막대 두 개가 서로 의지하고 있을 때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