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사람’이기만 하기 (시편 46:1~11)

📖 시편 46:1~11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하나님 흉내 내기, 그 끝은 짐승

사람은 위기에 당면할 때 하나님을 흉내 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과 같은 ‘인면수심’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 위에 계신 하나님을 흉내 내려 했기에 발생하며, 결국 인생을 고충과 고통으로 가득 채우는 길로 이어집니다. 인생의 목표는 사람이기만 하면 됩니다. 본래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의 참된 의미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라는 말은 타락 이전 에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 사람은 문제나 위기를 만났을 때 호불호를 판단하지 않고, 문제로부터 도망쳐 하나님께로 피난합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아는 상태입니다. 이는 하나님께로 마음이 도망치는 것을 뜻합니다.

위기 앞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

모압, 암몬, 마온 연합군이나 앗수르 산헤립의 침공과 같은 극단의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출애굽 당시 홍해 앞에서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마음으로 위기를 끌어안고 고민하는 것은 하나님 흉내 내기이며, 사람이기를 거절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

본래 이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영역이 아닙니다. 직장 생활, 결혼, 양육, 질병 등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마음이 그 일에 붙지 않고, 그 일을 외면하며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세상일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우리는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하나님이 살아가시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리

이 세상에서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는 대통령이나 재벌이 아닌,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리입니다. 원죄의 체질이 죽을 때까지 발동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라는 자아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나님 흉내 내기는 중단되고 삶 자체가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 히스기야 왕이나 여호사밧 왕 때, 그리고 출애굽 때 선민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날마다 나타날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사람이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위기와 문제가 있더라도 사람이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그 문제를 끌어안고 하나님 흉내 내지 마십시오. 마음이 하나님께로 가서 평강을 누리면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경천동지의 위기가 눈앞에 있어도 마음을 하나님께 보내고 밤에 잘 자고 나면 아침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싶다면 모든 위기와 문제 앞에서 마음을 하나님께 보내고 잘 주무시면 됩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46장 1절부터 11절까지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위기 속에서 ‘사람’이기만 하기>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통해서 오늘 제목을 생각해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종교에도 많은 이방신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들은 참 신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그것들을 신으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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