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편향을 십자가지향으로 뚫자 (시편 88:1~18)

📖 시편 88:1~18시즌II_구약시편-2

설교 요약

편향의 함정: 보이는 대로만 보는 세상

사람은 자신이 가진 선입견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학 실험에서처럼, 익숙한 그림도 순서나 맥락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는 확증편향이라 불리며, 우리는 이미 믿고 싶은 대로만 믿고 싶은 대로만 보게 됩니다. 면접관들이 오전 지원자들의 장점을 각인한 후 오후 지원자들에게 불리하게 평가하는 현상이나, 돈이 없다는 사실에만 매몰되어 실제로는 더 유리한 상황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편향은 진실을 왜곡하고 스스로를 속이는 삶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모든 편향의 근원: 육체편향

사회적, 정치적 편향을 넘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육체편향입니다. 이는 단순히 선입견을 넘어, 우리가 사는 현실과 삶 자체를 왜곡하여 가짜 삶을 살게 만듭니다. 101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 수많은 편향들도 결국 이 육체편향이라는 한 샘에서 시작된 물줄기입니다. 육체편향을 끊어내지 못하면, 진정으로 웃어야 할 때 웃지 못하고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속는 삶을 살게 됩니다.

십자가 지향: 육체편향을 뚫는 유일한 길

이러한 육체편향을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를 지향함입니다. 편향은 어떤 것에 사로잡힘을 의미하지만, 지향은 의도적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십자가를 생각하고, 십자가에서 죽은 자라는 사실을 불변의 기준으로 붙잡을 때, 우리는 모든 육체편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 지향은 곧 하늘 지향이며, 하나님을 향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크기로 지어졌기에 비어있고, 이 비어있음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를 향하게 되는데,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고백하는 것은 세상에 대해 죽고 하늘로 향하는 것입니다.

질병과 고통, 그리고 육체편향

시편 88편은 질병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지만 응답받지 못하는 듯한 절규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육체편향된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그로부터 뚫고 나오라는 경각심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육체의 죽음에서 두려움의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진정한 두려움의 근원은 하나님 크기로 지어진 마음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채우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육체편향된 사고는 이 두려움을 육체의 죽음과 오해하게 만들며, 삶 전체를 지배하게 합니다.

진정한 만족과 복지의 삶

마음이 하나님으로만 만족될 수 있음을 깨달을 때, 사업 실패나 질병과 같은 상황에서도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육체가 만나는 것들로 마음을 채울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육체편향이며, 이는 타락 이후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통해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는 육체편향성을 중단시키기 위해 질병을 허락하십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십자가 지향성으로 육체편향을 끊어낼 때, 비로소 진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생각과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지의 삶이며, 하나님을 마음에 모심으로 인한 행복감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보아야 하는 이유

육체편향성을 가진 사람은 세상이 저절로 눈에 들어오지만, 십자가는 지향해야만 보입니다. 기도를 할 때 눈을 감는 것은 보이는 것들을 중단하고 보이지 않는 십자가, 보이지 않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기 위함입니다. 십자가를 지향할 때 육체편향이 끊어지고, 하나님을 지향하게 됩니다. 노숙자든 재벌이든 십자가 지향을 통해 하나님을 가질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육체편향을 끊어내고 십자가 지향을 통해 하나님 지향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감으로 이 세상을 복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시편 88장 1절부터 18절까지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육체편향을 십자가지향으로 뚫자>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육체편향을 십자가지향으로 뚫자’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편향성을 알아보는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손으로 대충 그린 그림을 보여주면서 이 그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대답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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