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셈은 믿음이 아니다 (신31:14-29)

📖 신31:14-29시즌I_구약신명기-1

설교 요약

하나님이 아시는 마음의 속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요를 누리게 되면, 자신을 배반하고 이방 신을 섬길 것임을 아십니다. 이는 그들의 신앙 행위 속에 숨겨진 계산적인 속셈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배부르고 편안해질 때까지만 필요하며, 그 후에는 헌신짝처럼 버려질 것임을 아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믿음'이라 부르는 것의 참된 실체일 수 있습니다. 속셈은 믿음이 아닙니다.

속셈과 믿음의 결정적 차이

속셈은 하나님과의 거래이며, 하나님 자체로 기뻐하지 못하고 특정 조건이나 결과가 이루어져야 만족하는 마음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대학 입시 성공을 바라는 마음은 믿음이 아닌 속셈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으로만 완전히 만족하는 상태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마치 연인이 상대방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듯,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는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에 기뻐합니다.

이스라엘의 속셈과 우리의 현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율법을 지키는 이유를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거짓말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는 것도 복을 받기 위한 계산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자체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때문에 그분을 믿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사업의 성공, 건강 등 세상적인 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아닌 속셈입니다.

십자가, 속셈을 녹이는 능력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자리한 죄악의 암, 즉 세상적인 욕망과 속셈은 우리 힘으로는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이 이 암을 치료하는 방사능과 같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가 그 안에서 죽었음을 고백할 때, 세상적인 욕망은 점차 사라지고 하나님만을 갈망하게 됩니다. 마치 암 치료 과정에서 세상의 맛을 잃듯, 십자가를 기억할 때 세상은 배설물처럼 여겨지고 하나님만이 귀하게 됩니다.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회복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상태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바라보며 내가 죽었음을 고백하는 기도가 끊이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얻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소원하는 마음, 마치 애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는 사랑처럼 말입니다. 속셈은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아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을 회복하십시오.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사업하는 사람 역시 적자나 흑자가 아닌, 하나님의 뜻만이 사업장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가 바로 속셈이 아닌 진정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밀쳐내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려 할 때, 오히려 복을 주시지 못해 안달하시는 분입니다. 이 싸움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입니다.

본문 도입부

속셈은 믿음이 아니다 (신31:14-29)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신명기 31장 말씀 근거로 <속셈은 믿음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속셈은 믿음이 아니다. 여러분, 21절 하반절에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이 개역개정 성경이 아주 밋밋하게 히브리어 원어를 번역을 했습니다.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하는 이 말은 '나는 그들이 마음 속에 꾸미고 있는 계획을 아노라' 우리 식으로 쉽게 얘기하면 '나는 그들의 마음 속의 속셈을 알고 있다' 라고 하는 그런 뜻입니다. 원어에 충실하게 번역을 하면. 그래서 이 말씀에 근거해서 속셈은 믿음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합니다. 속셈의 한 예를 들면, 우리가 신용카드를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카드회사로부터 현금을 대출받아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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