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관계 혈관을 막는 혈전 뚫기 (신 22:1~5)

📖 신 22:1~5시즌III_구약신명기-3

설교 요약

하나님이 짜놓으신 관계의 그물망 안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막힘없이 흘러가야 하지만, 우리 안에는 이를 막는 다양한 혈전이 존재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처럼 관계의 혈관을 막는 이 혈전들은 우리의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아의식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이 혈전이 뚫리고 하나님의 뜻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분실물을 외면하는 마음, '내 것'이라는 소유의식

다른 사람의 손해를 나 몰라라 하는 마음은 관계의 혈관을 막는 첫 번째 혈전입니다. 이는 **'내 것만 유지하면 된다'**는 강한 소유의식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있음'이 되게 하신 재물을 내 것이라 여길 때, 타인의 손해에 무감각해지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흐름을 막게 됩니다. 진정한 투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쓰임받는 것이 선민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자신과 천국을 소유할 때, 비로소 타인의 손해를 외면할 수 없게 됩니다.

신분 상승 욕망, 주어진 배역을 거부하는 마음

남녀의 의복 구별을 넘어, 현재 주어진 신분에 대한 불만과 더 나은 신분을 갈망하는 마음은 관계의 혈관을 막는 또 다른 혈전입니다. 이는 세상적인 신분 우열에 대한 죽음을 의미하는 십자가의 복음과 배치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영원한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천국의 아들입니다. 세상에서의 신분은 하나님이 맡기신 배역일 뿐, 이에 대한 불만이나 변화 추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단절시킵니다. 요셉처럼 주어진 배역에 충실할 때,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합당한 말과 행동을 주시며 삶을 재건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 소유와 신분의 진정한 해방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짜놓으신 관계의 판 위에서 펼쳐집니다. 이 판이 막히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의 손해입니다. 소유의식의 죽음신분 상승 욕망의 죽음은 십자가 복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내게 '있음'이 되게 하신 재물과 주어진 신분을 하나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자신과 천국만을 진정한 소유로 삼을 때, 관계의 혈관은 뚫리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막힘없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집중, 관계의 판을 재건하는 힘

빚을 지거나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 그 신분을 벗어나려는 발버둥은 혈전이 됩니다. 대신 빚쟁이라는 신분을 십자가에서 죽이고, 하나님을 향한 집중을 통해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길바닥에 나앉거나 감옥에 가는 상황조차도 주님과 같은 형편이 되는 것으로 감사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은 그 바닥에서부터 삶을 재건하십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이 관계의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갑니다.

십자가 인식, 이론을 현실로 만드는 열쇠

오늘 나눈 말씀은 이론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끊임없이 십자가에서 죽은 자로 나 자신을 확인해야 합니다. 내 손으로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계획과 뜻이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십자가 죽음을 철저히 인식하며 살아갈 때, 이 말씀은 우리 삶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삶의 관계 혈관을 막는 혈전 뚫기>의 줄거리 : 하나님이 미리 짜놓으신 관계의 그물망 판에서 살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나를 통해서 막힘없이 모든 관계 혈관으로 다 뻗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는 이미 이런 관계의 혈관을 막는 다양한 종류의 혈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삶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그리고 폐혈전증 등 선민으로서의 생명이 위급해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언제나 삶의 현장으로 나갈 때면,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아의식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십자가로 제거되는 혈전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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