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향한 자, 가까이 있는 등진 자 (암4:1~13)
설교 요약
하나님을 향하는 것과 등지는 것의 신앙적 의미
신앙에서 '향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두고 그리워하며 언젠가 만날 것이라 믿는 것입니다. 반면 '등진다'는 것은 가까이 있어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외면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따로 밥을 먹고 서로의 삶에 관여하지 않는 것처럼, 가까이 있음에도 등지는 관계는 더욱 지독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재앙 속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게 기근, 가뭄, 염병, 전쟁 등 7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고통받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율법에 따른 열심 있는 예배와 헌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종교 행위만으로는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기쁨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것
욥의 고난은 그의 기쁨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시험이었습니다. 자녀, 재산, 건강 등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께 붙어 있는지를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것은, 세상의 것들을 기쁨의 제1 원인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을 그 근본으로 삼는 것입니다. 비록 세상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릴지라도, 궁극적인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과의 만남에 달려 있음을 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드러나는 진실
내가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등지고 있는지는 십자가 복음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잘라내고 찢어내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이 달게 느껴진다면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것이고, 거부감이 들거나 이해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등지고 있는 것입니다. 7가지 재앙은 십자가 사건의 응축이며,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 십자가를 달게 받고 만나는 자는 하늘의 영복과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통치를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을 등지고 살다가 만나는 자는 영원한 죽음과 저주를 맞이할 것입니다. 지금,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진단해 보십시오. 세상의 모든 것을 남인 것처럼 여기고 하나님만을 소원하며 십자가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가까이 있음에도 등질 수 있는 위험
교회 안에 가까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이는 종교적 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등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음이 하나님 외의 다른 것에 빼앗겨 멀어졌을 때라도, 우리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을 향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기쁨과 행복, 평강의 유일한 근거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겉으로 보이는 신앙 행위가 많아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까?
- ❓내 기쁨의 원인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십자가 복음이 왜 달게 느껴지거나 거부감이 들게 하는 것입니까?
-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등질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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