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원수돼야 하나님 절친된다 (약 4:1~10)

📖 약 4:1~10시즌II_신약야고보서-2

설교 요약

본 설교는 야고보서 4장 1-10절 말씀을 통해 '세상과 벗 되는 것'이 곧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임을 명확히 하며, 진정한 하나님의 친구이자 절친이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채움과 기쁨을 위해 하나님 외 다른 대상을 선택하는 영적 간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는 도덕적 죄와는 다른,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본질입니다. 세상과 가까이 지내고 세상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는 것은 곧 죄이며, 이러한 상태에서 드리는 기도는 정욕으로 인한 잘못된 기도입니다.

세상과 벗 된 자는 하나님의 원수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는 말씀처럼, 마음의 공백을 세상으로 채우려는 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받은 것은 신분상 친구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웠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신분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자 아들입니다. 세상과 벗이 되는 것은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기를 자처하는 것이며, 이는 죄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죄는 도덕적 기준을 넘어 육체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의 절친이 되는 길: 십자가를 기준으로

하나님의 절친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준으로 마음이 하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이론적으로 아는 단계에서 시작하여, 하나님과 친해지고, 마침내 하나님과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지는 '절친'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세상의 좋음이 원수로 여겨지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으로 나가는 출구이자, 세상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됩니다.

마음의 흡입력: 하나님을 직면하라

하나님과 절친이 되면 마음의 흡입력은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게 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직면할 때 모든 것을 잊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을 직면할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돈이나 세상적인 것들은 마음대로 되지 않아 기쁨을 줄 수 없지만, 언제나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은 변함없는 좋음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직면은 정욕으로 인한 다툼, 교만, 간음 등 세상과 벗 되었을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치유합니다.

세상과의 서먹함, 하나님과의 친밀함

하나님과 친해지는 과정에서 세상과의 관계는 서먹해집니다. 마음이 하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환경의 긍정적 변화 없이도 평강과 채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좋음에 빠져 세상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과 절친의 단계에서는 세상 것을 원수처럼 여기며, 마음속에 세상 것이 스며들지 않도록 십자가를 붙잡는 경각심을 늦추지 않습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가르침은 이러한 절친의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성령의 시기하심과 은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는 우리가 세상과 가까워지는 것을 시기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세상 가치를 모아 위에 서려는 교만 때문에 세상과 벗 되려 하지만, 겸손한 자는 십자가 너머 하늘에 마음을 둠으로써 이러한 욕구를 버립니다. 겸손한 자에게 성령께서는 단순히 시기하심을 넘어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무엇을 공짜로 주실지 기대하며 하나님의 좋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 출구이자 벽

우리는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며 십자가 생활화를 해야 합니다. 마음이 세상에 있다면 십자가는 출구가 되어 마음을 하늘로 이끌고, 마음이 하늘에 있다면 십자가는 벽이 되어 세상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대해 죽었다는 자아의식을 놓치지 않을 때, 십자가는 우리 마음이 세상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장벽이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친구를 넘어 하나님의 절친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직면하는 삶

하나님을 직면하는 삶은 십자가에서 하늘 쪽에 마음이 머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지는 상태입니다. 이는 곧 내 마음과 하나님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있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원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친구를 넘어 하나님의 절친이 되어, 24시간 작동하는 마음의 욕구가 하나님만을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정욕으로 구하는 잘못된 기도

마음은 언제나 채움을 욕구하지만, 정욕으로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 자신을 구하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과 친구가 된 상태에서 타락한 욕구인 정욕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스스로 하나님의 원수가 된 상태이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당신 자신을 구하지 못하고, 세상의 친구가 되어 하나님을 원수로 돌려놓고 정욕으로 세상 것을 구하기에 그 또한 받을 수 없습니다.


복음의 좋은 것을 다 누리려면 믿음의 끊김 현상이 없어야 한다.

본문 도입부

<세상과 원수돼야 하나님 절친된다>의 줄거리 :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자발적으로 세상과 친구 되면 그것은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기를 자처하는 셈이라는 말씀입니다. 벗은 친구로서 마음이 가까운 사이라는 뜻입니다. 공백을 가진 마음이 가깝다는 뜻은 채움과 기쁨을 위하여 무척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야고보서는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의 절친은 절대로 세상과 가까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야고보서 4장 1절부터 10절까지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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