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내 발아래 굴복시키기 (엡1:15~23)
설교 요약
만물의 존재 이유: 그리스도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존재합니다.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여러 색으로 나타나듯,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시선을 통해 피조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만물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존재의 의미를 찾습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고 말하며, 그리스도가 만물을 충만케 하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마치 아들이 떠난 방의 물건들이 껍데기만 남듯, 그리스도가 없으면 만물은 의미를 잃습니다.
예수님의 만물 굴복, 교회를 통한 역사
예수님께서 만물을 발아래 굴복시키시는 일은 단순히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우리를 통해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즉, 교회의 한 사람인 내가 만물을 발아래 두어야 예수님께서 만물을 발아래 두시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십자가, 부활, 승천이라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만물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이는 무지렁이 같은 우리를 만물 위에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의 발현입니다.
진정한 정복: 만물을 투명인간 취급하기
만물을 발아래 둔다는 것은 이겨서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만물에 대한 욕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태풍 속에서도 가라앉지 않는 비치볼이 태평양을 이기듯, 그리스도인는 세상의 권세나 물질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메이퀸에게 집착하거나 돈을 좇는 것은 오히려 그들에게 정복당한 것입니다. 진정한 정복은 만물 속에 좋은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그것 없이도 만족하고 기뻐하는 상태입니다.
하늘을 마음에 품을 때 가능한 정복
만물을 발아래 두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 하늘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보다 더 좋은 것이 마음을 채울 때, 우리는 세상 만물에 빠지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만물에 허덕이는 우리를 끄집어내어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십자가는 만물에 대한 욕망에서 죽는 것이고, 부활과 승천은 우리의 마음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끌어올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교회의 본질: 만물을 발아래 두는 사람들
교회가 교회다운 것은 부흥이 아니라, 만물을 발아래 두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만물에 빠져 헐떡거리거나, 더 큰 건물, 더 많은 헌금, 권력을 좇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며, 주님께서 머리가 되실 수 없습니다. 내가 만물을 발아래 두고, 만물 속 좋은 것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하늘로 기쁜 상태로 살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예수님께서 만물을 발아래 굴복시키시는 것이 왜 우리와 관련이 있습니까?
- ❓진정한 '만물을 발아래 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 ❓세상적인 것에 빠지지 않고 '하늘을 마음에 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십자가, 부활, 승천 사건이 만물 굴복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교회가 교회다워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