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드라마 속 가정 직장 장면 촬영 (에베소서 6:1~9)

📖 에베소서 6:1~9시즌II_신약에베소서-2

설교 요약

교회는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회는 예배당 중심의 조직이 아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그러한 형태의 교회가 존재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교회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교인 전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 역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며, 삶의 모든 영역이 교회라는 큰 드라마의 세트장과 같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우리는 이미 교회 안에 있는 것이다. 교회는 출석하는 모임이 아니라, 마음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관계의 대전제: 그리스도를 경외함

부부, 부모와 자녀, 상전과 종의 관계 등 모든 인간관계의 대전제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이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이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의식에서 놓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인들은 서로에게 복종할 수 있으며, 이는 마치 드라마의 배역처럼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세상에서의 지위나 역할은 중요하지 않으며, 감독이신 하나님께서 맡기신 배역을 충실하게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하나님의 주권

종과 상전의 관계에서 상전과 종 모두 하나님이 세우신 역할이다. 상전을 따르는 것은 그를 좋아하거나 존경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내 앞에 상전의 역할로 세우신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는 감독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 즉 주께 하듯 섬기는 것이다. 상전 역시 마찬가지로, 하늘에 계신 진정한 상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가정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 바울의 메시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때로는 가족 간에 불화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교인이 된 상태의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말한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교인일 때, 이 땅에서의 모습이 충만함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사명은 이 땅에서 하나님으로 충만함을 이루는 것이며, 가정이라는 차원에서 어떻게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위일체 됨이 바로 ‘우리’**라는 대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인이 아닌 상대와의 관계

만약 상대방이 교인이 아니라면, 즉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고 세상 풍조를 따르는 옛사람의 모습이라면, 에베소서에 말하는 순종을 그대로 보일 수는 없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께 해야 할 일을 묻는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과 연결되어 카이로스의 삶을 살아야 한다. 믿지 않는 배우자, 부모, 자녀, 직장 상사 앞에서 우리는 전체 교회를 대표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상대방으로부터 어떠한 기쁨도 얻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획하신 뜻대로만 말하고 행동하며 관계를 맺어야 한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다는 것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녀 역시 삼위 하나님과 사위일체를 이루어야 하는 독립된 교인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간섭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자신의 그림대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이다. 사춘기 자녀를 대할 때는 자녀로부터 철저하게 자유로워지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 즉 주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뜻을 따라서만 자녀를 대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를 대표하는 삶

우리는 교인으로서 교회를 대표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교인끼리는 피차 복종하며 조화롭게 관계할 수 있다. 가정과 직장 모두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가 된다. 만약 상대가 교인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아들로서 이미 하나님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상대를 대할 수 있으면 된다. 하나님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교회를 대표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와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질 것이다. 교회를 이루는 교인은 인간관계의 달인이다.

본문 도입부

<교회 드라마 속 가정 직장 장면 촬영>의 줄거리 : 교회와 교인에 대해서 말씀하신 후에 부부관계와 부모 자녀 관계 그리고 상전과 종의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교회와는 다른 영역인 가정이나 직장에서 일어나는 삶을 말씀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가정과 직장생활을 말씀하심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그리고 상전과 종이 모두 교인일 때 드러나는 관계의 양상을 묘사하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절부터 9절까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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