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다시 첨부터 제대로 예수 믿기 (에베소서 2:1~10)
설교 요약
마음의 경로 이탈과 영적 죽음
우리의 마음은 본래 하늘, 즉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경로이자 표적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땅, 즉 육체가 있는 곳으로 유혹합니다. 이 유혹에 넘어간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지 못하고 세상 것에 집중하게 되며, 이는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죽은 상태, 즉 영적 죽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를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라고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허물'은 경로를 벗어난 것이고, '죄'는 표적에서 빗나간 것입니다. 마음이 가야 할 곳으로 가지 않고, 맞추어야 할 과녁을 맞히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마음의 회복
인간의 힘으로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 땅으로 향한 마음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이처럼 육체와 세상 것에 달라붙어 하늘로 향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가 세상과 밀착되었던 마음을 끊어내고 예수님께 마음을 드릴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봄으로써 세상에 대해 죽은 마음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통해 다시 살아나 하늘로 향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마치 택배 기사처럼 우리의 깨끗해진 마음을 하나님께로 배달해주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마음의 주인이 바뀌는 역전 현상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역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세상과 밀착되었던 마음이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며, 함께 승천하고, 함께 앉히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더 이상 우리의 마음은 이 세상을 향하지 않습니다. 마치 제 아내가 한국에 몸을 두고도 마음은 독일에 있는 남편에게 온전히 두었던 것처럼, 예수님께 마음을 드린 우리는 더 이상 세상에 마음을 둘 수 없게 됩니다. 이전에는 마귀의 유혹으로 경로를 이탈하여 세상 것에 마음을 주며 살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세상에 마음 두지 않는 삶의 자세
진정한 신앙인은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소원했으며, 빌립보서에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강도 중 한 명이 예수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렸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죽음 앞에서 세상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다면, 오히려 세상에 더 강한 애착을 보일 뿐입니다. 예수 믿음은 몸에 건강 문제가 있더라도 마음은 예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 풍조를 따르지 않고 공중 권세 잡은 마귀의 손에 들어가지 않는 길입니다.
'함께'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다는 것은 '함께' 죽었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죽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몸이 살아있는 한 사탄의 지배는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탄을 이기는 것은 세상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루터가 '회개를 습관화하라'고 한 것은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는 동안 죄를 지을 수밖에 없기에, 가장 완벽한 회개인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세상과 밀착된 것에 대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 문제, 건강 문제 등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마음을 예수님께로 되돌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사로잡힌 마음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고백할 때, 우리의 마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맡김의 진정한 의미: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
삶의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흔히 문제를 하나님께 내려놓으라고 하지만, 진정한 맡김은 문제를 끌어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마치 개에게 물릴 때, 개를 끌어안고 하나님께 가는 것이 아니라 개를 피해 다순이 누나에게 도망가듯, 문제로부터 도망쳐 십자가의 예수님께로 가야 합니다. 십자가로 도망가는 마음은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며, 그때 비로소 남은 문제는 하나님의 몫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돈 문제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상태를 문제 삼으십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께 마음을 드리면, 삶의 짐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몫이 됩니다. 40일 금식 기도보다 먼저 십자가로 도망쳐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한 혁명적인 삶
건강, 돈, 자녀, 사업 등 육체의 연관성 안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우리는 십자가로 도망쳐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맡기면 배우자, 자녀, 건강 등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맡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삶은 혁명적으로 변화합니다.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은 세상을 이용해 계속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 하지만,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할 때 사탄의 힘은 끊어지고 세상 문제도 떨어져 나갑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께 향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세상 문제는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언어 체계 안에서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영적 죽음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예수님께 마음을 드린다는 것은 실제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합니까?
- ❓삶의 문제가 생겼을 때, '십자가로 도망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다는 것과 삶의 짐을 내려놓는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 ❓십자가 생활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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