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24:1-27) 하나님의 뜻을 끊어내기

📖 겔24:1-27시즌I_구약에스겔-1

설교 요약

하나님의 뜻은 복된 것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 부담을 느끼지만, 하나님의 뜻은 근본적으로 복되고 은혜롭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고통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에게 이루어져야 우리의 삶이 평강 가운데 행복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복된 하나님의 뜻을 끊어내는 일이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끊어내는 선민의 더러움

어떤 예리한 칼로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너무나 어이없고 쉽게 끊어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민의 더러움입니다. 이 더러움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좋으신 뜻이 우리 삶에 현실로 열매 맺는 것을 차단하고 중단시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이러한 더러움 때문에 불가피하게 주어진 결과입니다.

'피를 흘린 성읍'과 '녹슨 가마'

멸망의 대상이 된 예루살렘은 '피를 흘린 성읍'이자 '녹슨 가마'로 묘사됩니다. '피'는 생명, 즉 하나님께서 생을 허락하시는 뜻과 의지를 상징합니다. 피를 흘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의지의 주머니인 몸 바깥으로 흘러나오게 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뜻과 의지가 땅에 결실 맺지 못하게 잘라내고 끊어내는 것입니다. '녹슨 가마'는 겹겹이 쌓인 더러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소의 미신화와 더러움의 실체

이스라엘 백성은 성소가 있기에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신에 사로잡혔습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인격과 뜻이 내려오는 곳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생각 없이 성전 자체에만 의존했습니다. '더러움'은 하나님 외의 다른 것들을 마음껏 끌어안음으로써 생깁니다. 자식, 돈, 인정, 세상 걱정 등이 마음에 녹슬어 쌓이면, 성전에 나와도 그 더러움을 씻어내지 못한 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더러움이 끊어내는 하나님의 뜻

살아있는 나뭇가지를 꺾으면 진액이 흘러나오듯,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우리의 더러움이 그것을 끊어냅니다. 예레미야 29:11은 하나님의 뜻이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며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내 마음에 자식, 일, 애인, 사소한 이익 등을 끌어안고 전전긍긍하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끊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외의 어떤 것을 끌어안으면 마음이 더러워지고, 그 더러운 마음이 임하시는 모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뜻을 잘라냅니다.

십자가를 통한 회복

더러움으로 인해 삶이 부글부글 끓고 진멸당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내 마음의 더러움을 주님과 함께 죽여야 합니다. 끊어진 하나님의 뜻의 파이프라인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 날마다 내 마음을 더럽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마음의 더러움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뜻이 끊어지지 않게 흘러들어와 열매 맺는 평강의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에스겔 24장 1절부터 27절까지 하나님의 뜻을 끊어내기여러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말씀으로 드리는 오늘의 번제 에스겔24장 말씀으로 함께 합니다. 1-27절로 기록되었는데 우리는 6-11절을 같이 읽습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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