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없는 신나는 내 인생 (에스겔 1:15~28)

📖 에스겔 1:15~28시즌II_구약에스겔-2

설교 요약

마음의 날개: 하늘을 향한 삶

참 선민의 삶은 육체의 발로 걷고 뛰며 이력을 만드는 삶이 아닙니다. 마음에 날개를 달고 하늘로 올라 머무는 삶이며, 육체의 삶에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의 바퀴가 돌아갑니다. 따라서 참 선민의 삶을 돌아보면 내 발로 걷고 뛰어온 흔적이 보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섭리로 인해 살아온 바퀴 자국만이 보입니다. 선민이 이력서를 갖는다면 마음에서 날개를 떼고 땅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타락 전의 인간은 창공을 나는 독수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타락 후에는 날개는 있으나 날 수 없는 닭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닭처럼 천국과 무관한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마음에 날개를 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가서 머물고 있느냐가 교인의 기준입니다. 교회는 넓은 예배당이 아니라, 교인들의 마음이 날개를 달고 모여야 할 장소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입니다.

바퀴의 섭리: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삶

마음이 날개를 달고 천국에 계신 하나님을 현실로 삼으면, 육체에 생겨난 모든 위기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이와 같습니다. 천국을 현실로 삼고 마음에 날개를 달아 하늘로 향하면 지상의 삶에는 바퀴가 달리게 됩니다. 이 바퀴 안에는 또 다른 바퀴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하루하루가 작은 바퀴로써 하나님의 섭리 안에 들어있고, 삶에서 마주하는 사건들은 조금 더 큰 바퀴로써 하나님의 섭리 안에 포함됩니다. 요셉의 인생은 스스로 걸은 길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라는 바퀴를 달고 움직인 것과 같습니다. 룻의 삶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룻은 단지 하루하루를 연명하듯 살았을 뿐인데, 그것이 예수님의 예표가 되고 다윗이 태어나는 더 큰 섭리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섭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 알 수는 없으나 다만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뿐입니다.

이력 없는 삶: 인간의 욕망을 넘어선 자유

참 선민은 이력이 없습니다. 내 발로 걷고 뛰어온 이력이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내가 큰 꿈을 갖고 비전과 포부를 가지고 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지는 더러운 이력일 뿐입니다.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처지에서 행하게 되는 행동들도 실은 하나님의 더 큰 섭리의 바퀴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 안에 내가 포함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속 바퀴로써 나의 오늘을 요구하십니다. 큰일을 꿈꿀 필요도 없으며 대단한 일에 대한 미련을 가질 필요도 없고 괄목할 만한 업적에 대한 욕망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다 틀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보좌의 현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시작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느낌을 갖습니다. 다만 그 느낌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기가 어렵기에 추상적인 표현이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도 세상 사람들이 돈으로 즐거워하듯이, 신앙인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어야 합니다. 논리로 가르치면 마음에서 믿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느낌을 믿기 시작할 때에 우리 마음에는 날개가 생겨납니다. 성경이 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더 좋다고 증언하는 그 하나님을 향해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논리를 따라 고백함이 믿음으로 바뀌고 믿음 안에서 느낌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신나는 인생: 섭리 안에서의 자유와 기쁨

마음이 하나님께 향할 수 있으면 육체로 살아가는 이 땅의 삶은 이력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의 바퀴 자국이 남는 신나는 인생이 되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대단한 꿈이나 비전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다만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해나갈 뿐입니다. 룻이 이삭을 줍는 것과 같이 그렇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하루하루를 채워나간다면 그 일들은 더 큰 섭리와 계획의 바퀴 안에 포함될 것입니다. 의미 없는 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이 나의 날개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 따라 마음이 하늘에 머무는 동안에 우리 육체는 계획과 섭리의 바퀴를 따라 움직여지는 신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도입부

에스겔 1장 15절부터 28절까지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그 바퀴의 모양과 그 구조는 황옥 같이 보이는데 그 넷은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모양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그들이 갈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아니하고 가며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그 생물들이 갈 때에 바퀴들도 그 곁에서 가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들도 들려서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그들이 가면 이들도 가고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이력서 없는 신나는 내 인생>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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